뒷이야기 상상하기

엘 파트론이 죽은 지금, 마트는 법적으로 엘 파트론과 매우 똑같은 사람이므로 엘 파트론을 대신하게 되었다. 드디어 마트는 엘 파트론의 왕국에서 살게 된 것이다. 마트는 자신의 친구 차초와 톤톰, 피델리토를 왕국으로 불려들였다. 그리고 새로운 경호원들과 국경 수비대를 고용했다. 그는 이제 자신이 사랑하는 마리아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러나 엘 파트론은 아직 너무 어렸다. 그래서 대프트 도널드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들었다. 먼저 마트가 할 일은 나라 이름을 새로 바꾸는 것이다. 나라 이름은 이제 아편국 대신 스콜피온이라고 지었다. 왜냐하면, 마트는 마테오 알라크란(알라크란이란 전갈이란 뜻이다.)라고 불리는 엘 파트론의 복제였기 때문이다. 그 다음문제는 엘 파트론이 국경을 갈라놓았던 미국과 아즈틀란사이를 열어주었다. 또한 스콜피온은 각종 농작물을 만드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것은 아편보다 수입이 적었으나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이제는 머리에 컴퓨터칩을 이식한 이짓들을 고쳐주고 새로운 일꾼들을 들여왔다. 그들에게는 예전 이짓들과 다른 좋은 숙박시설을 제공했다. 이제, 마트와 마리아는 자랐다. 이 스콜피온은 매우 유명한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다른 아편 판매자가 가지고 있던 모든 땅을 차지했으나, 그 땅들도 매우 풍요로운 곳으로 바꾸었다. 이제 이 스콜피온은, 더이상 우물속의 개구리가 아니다. 땅은 작지만 미국이나 아즈틀란만큼 위대한 강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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