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회의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1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발터 트리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2006. 2. 10. 오봉초 3학년 최상철

처음에 나는 동물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동물들도 전쟁을 알고, 인간의 아이들을 살리려는 의지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다. 역시 동물도 같은 생물이니 자식 보호
본능이 있다는 알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유리가면''안에 늑대소녀 제인이야기도 생각이 났다.
늑대가 키운 인간의 소녀 이야기. 실제로 신문에 난 숲속에 버려진
아기를 데려와 돌본 캄보디아의 개 이야기 등등. 이와 같은 예를
보면 동물들도 깊은 모성애를 가진 것 같다.
이 책속에서 특히 코끼리는 히틀러보다 휠씬 뛰어난 연설력과
설득력으로 인간의 슬픔과 전쟁을 막았기에 난 동물이 전보다
휠씬 좋아졌다. 동물사이에서도 인간처럼은 아니지만, 일종의
사회생활이 있지 않을까? 새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무엇무엇을
알려준다든지... 이제는 인간의 전쟁이 그만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며, 나도 코끼리의 연설력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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