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는 메뚜기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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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메뚜기는 하루하루 새로운 생활을 맞이한다. 새로운 먹이를 먹고, 새로운 것을 보며 새로운 길을 걷는다. 그렇게 메뚜기는 계속 걷는다. 모험가 같은 메뚜기를 위해 시를 지어보았다.


가자, 가자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고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

새로운 세계가

보여요.

나비가 팔랑이고

딱정벌레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새로운 세계가.


위 시와 같이, 메뚜기는 하루하루 규칙적인 생활이 아닌 전혀 새로운 생활을 해간다. 너무 일에만 휩싸여 힘들어하는 인간을 나비로 표현하였고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매우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은 메뚜기로 표현하였다.

나는 지금 이 나비처럼 살고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메뚜기로 허물을 벗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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