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키고 싶은 비밀 신나는 책읽기 5
황선미 지음, 김유대 그림 / 창비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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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오후 10:07:52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집에 온 책 중에서 이 책은 제목이 아주 특이하여서 맨 먼저  읽어보았다.

 은결이는 천장서랍속에 있는 지갑을 털어서까지 친구들에게
무엇을 사줬을까? 그리고 은결이는
"먼저 미니카 사달라고 한게 누군데! 너때문에 이렇게 ‰榮쨉?이제와서
돌려주겠다고? 고맙다는 인사한마디 못하면서 그런말은 당당히 할수 있냐?"
이처럼 당당하게 말 못했을까... 은결이는 왠지 두려움이 많은것 같다,
그의 형 한결이는 당당하지만, 너무 컴퓨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둘다 이
점을 고치면 좋겠다. 은결이에게 이런 편지 하나를 쓰고 싶다.

은결이에게
은결아. 타인이 소중히 모아둔 돈이나 물건을 함부로 훔치면 별명이
어떻게 되겠니? 도둑손이라 불리겠지? 맘대로 물건을 훔치면 습관이
될 수도 있어. 그러니 이제부터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렴.

상철이로 부터.

이 책을 읽고 나는 ''나에게 들키고 싶은 비밀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그런 비밀은 없고,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다.
이제부터는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어도 허물을 덮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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