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된 복실이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1
이규희 지음 / 예림당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2006. 2. 17.

줄거리-
한 마을에 복실이와 이쁜이가 즐겁게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삐딱이 삼촌이 자신들을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다자 이둘은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달펐지만, 차차 생활하는 법을 알아가며 서울로 무작정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쁜이가 없어진것을 안 복실이는 서울로 더빨리 발을 제촉하기 시작하고 이내 단비가 사는곳까지 도착했으나 아이들에게 돌팔매질만 당하게 되었다. 진배란 아이가 자신을 구해준후, 복실이는 행복하게 살았지만 복실이는 진배의 형편이 안좋아 천사원이라는 강아지 보호소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거기서도 행복하게 살아가고 이쁜이도 거기서 만나며, 천사원에 있는 나쁜 강아지 무리랑 싸워서 자신이 대장이 되는 이야기다.
느낌-복실이는 그동안의 여행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처음에는 복실이는 남을 괴롭힐줄은 몰랐지만, 지켜주는법도 몰랐을것이다. 그동안 여행하며 검둥이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은 기술뿐만이 아니라 바로 협동력. 배려심을 배웠기에 복실이가 그만큼 대장이 될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다 생각했다. 비록 족보없는 똥개랄 지라도, 기품이 있으며 자신의 의무를 잘하면 충분하다 생각한다. 단비와 만나지 못했던 것은 안된일이지만, 그것은 오히려 여기까지 올수있던 이유기에 행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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