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I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올 2월에 보고 아이는 다시 보고 싶다고 구입을 몹시 원했기에 11월에 결국 구입하였다. 1,2권을 구입하였다.  2차 대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탁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mom] ----------------------------------------------------------------------------------------

2006년 2월 22일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이 책은 내 친구 가람이네 집에서 빌려온 책이다. 유태인들과 주인공은 약한 쥐로 표현, 나치당은 그런 약한 쥐들을 잡는다는 뜻에서 고양이로 전해오게 되었다. 그 사이 돼지처럼 수익을 얻기만 하는 폴란드 인들 사이의 일인데 이것은 제 1차 대전당시 일이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트와 블라덱. 블라덱은 아트의 아버지로, 아트가 만화를 그리는데 블라덱은 자신의 경혐을 이야기해 주어서 아트가 만화를 그리는데 도움을 주었었다. 당시는 가족들과 헤어지기도, 여러 친구들을 사귀거나 잃거나 하여서 온갖생활을 하게됐는데 거기서 유일한 생존자가 된 셈이었다. 현재 그당시 물건을 아꼈던 것을 기억하여 현재도 계속 꾸준히 아껴서 사람들이 나쁘게 평판하지만 나의 생각엔 좋은 사람같았다. 말라의 말엔 누구도 안그랬다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지않는가. 말라와 친구들은 거기서 우연히 살았을뿐인데 이제는 마음껏 누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블라덱은 그일을 교훈삼아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니 계속 모으자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것이다. 그의 저축은 그의 생존의 길이였으며 다른 친구들도 도우니 블라덱은 그당시 가장 착했던 사람같았다. 현재는 전쟁도 아닌데 괜히 신경이 예민한 아트. 그도 블라덱을 좀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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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그로이 2007-09-23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은 읽는게 목적이 아니라 바르게 이해하는것이 목적이다. 책을 깊이 읽기 바라고 함부로 섣부른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자칫하면 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까지도 욕을 보일 수 있으니까

최상철 2008-07-17 09:56   좋아요 0 | URL
책을 읽은 자신의 견해을 내보이는 것이 독후감이고 지금의 서평의 형태이지요. 님의 의견에 역설하자면 섣부른 글을 쓸까봐 글을 쓰지 못한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지 않나요? 자신의 의견이고 목소리니 당연히 이런 글로 소리내는 것이 외려 옳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비방하는 글이 아니고, 책을 읽는데, 안내자 역할을 하는 정도라면 오히려 권장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서평을 보고 책을 구입하신 적이 없나요? 독후감을 반드시 지면상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독서에 관련된 전문가분들의 의견에도 많이 나오는 글이랍니다. 특히 고학년일 경우 앞으로 생각한다면 다소 부모님이 책읽기 글쓰기에 관여하라는 말 역시 있습니다. 님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어떤 섣부른 글을 쓰면 선생님과 부모님을 욕보이는 일이라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네요. -아이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