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나이팅게일 - 그리스 설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2006.2.24.금요일 맑음
제목: 슬픈 나이팅게일로 변한 왕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탐구버전*

안녕하신가? 탐구생활 작가라네. 이번에도 이 넓은 세상을 탐험할걸세. 탐험 장소만 순간 이동하고, 나머지는 전부 주인공을 미행한다. 조금 다리 아플지도.
내가 초기 이야기를 들려주겠네. 한 왕자와 공주가 있었는데, 어느 날 왕자와 공주가 밖에서 놀다가 공주의 파란 스카프를 잃어버렸지. 그래서 왕자가 스카프를 찾으러갔다가 돌아오지 않는거야. 그 순간 슬픈 나이팅게일이란 새가 찾아와 노래를 부르다, 도망갔지. 지금 너희들도 전국에 소문난거 들었지? 나이팅게일을 찾는다면 결혼한다는 거. 너희들은 무릴거야. 그리고 한다 해도, 이야기 속 역사를 깨트리면 안된다. 이런, 전국에서 오는 젊은이들 때문에 혼잡하구나. 얼른 주인공을 따라가 보자. 저 아이는 아주 거물인 상인의 조수지. 그 상인은 자신의 아들을 찾게 하고, 저 아이가 부탁하자 겨우 빵과 치즈로 만든 자루를 선물했지. 좀더 따라가 보자꾸나. 흐음, 저 친구 할머니가 도와달라는데도 무시하고 그대로 가는군. 그 아이는 지금 막 도착했구나. 심성이 착해보이더라니, 단숨에 도와주는군. 그후로 할머니의 축복과 조언을 듣고 가는 건 알고 있겠지? 아, 우리도 저 소년처럼 6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구나. 다리가 아프더라도 노력하자. 산악을 자주하는 친구는 끄떡없겠군. 저 동굴속에는 거인이 있으니 벽에 붙어서 살펴보자. 저 친구, 거인이 자신이 앞을 보이게 해달라자 눈썹을 가지고 있던 가위로 싹둑 잘라주는구나. 그 거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염과 열쇠를 소년에게 주었지. 열쇠 엄청큰데, 소년은 들수나 있을까? 소년을 더 따라가 보자. 열쇠로 한 문을 열고, 계속 통과하는군. 이러다 모두 지치겠군. 마침 저 소년 페가수스를 타고 이동하니, 우리도 타임머신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이런, 와보니까는 이미 소년이 나이팅게일을 나쁜 거인들로부터 구출하였구나. 우리, 뭔가해야하지 않겠니?... 도망가!! 휴, 겨우 도망쳤구나. 그들은 닥치는데로 괴롭히지. 여기서 행복한 끝을 맺을까? 아니야, 그 상인의 아들과 우연히 만나 아들은 사기를 쳐서 공주에게 나이팅게일을 가져갔지. 그동안 아이는 아들의 꾀에 걸려 우물 속에 갇혀 있군. 다른 사람이 구해줄때까지 기다리자. 마침 양치기가 소리를 듣고 구해주는구나. 자, 소년이 궁궐로 달려가니 우리도 쫓아가자. 궁궐안에서 상인의 아들은 우왕좌왕하고 있고, 소년은 똑바로 대답하니 과연 누가 공주와 결혼할거 같니? 당연 소년이지. 앞으로는 둘이서 행복하게 살겠구나. 앞으로 일어나는 변화에 의해 기절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 자, 새가 사람으로 변하지? 왜 내 충고를 듣고도 쓰러지는 인물이 있는거냐.... 어쨌든 이번 이야기는 힘들었을게다. 그래도 실제로 탐험하니 재밌었겠군. 자, 이제 느낌을 말해보도록 하자.

난 소년이 너무 착하나, 지혜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스누티가 자신을 우물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쉽게 알 수 있는 데도 알아차리지 못한 점이다. 그는 비록 착해서 복을 많이 받지만, 그 지식이 너무 낮아 금세 그 복을 잃기 마련이지. 소년이 책을 많이 읽고 토론해서 알렉산더대왕처럼 위대해지기를 기대해본다. 솔직함으로 복을 되찾는 때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지혜로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 내가 지금까지 상인의 아들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구나. 그의 이름은 스누티. 엄청 뻐긴다는 뜻이지. 확실히 자신이 너무 잘났다 생각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너무 친절하지 못해서 욕을 듣기 십상이구나. 그는 한번 혼이 난 이후로 다시 달라진 점은 있어야겠지. 이 이야기 역시 권선징악. 선을 행한 소년은 결국 공주와 결혼하기까지 이르고, 스누티는 결국 하늘의 벌을 받아 착하지게 되었지. 이런, 권선징악이 너무 많다 생각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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