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의 신과 겨룬 소년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11
데이비드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이은석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2006.2.24.금요일 맑음
제목:픽과 샤크의 대결.
이 이야기는 원주민들의 이야기다. 이 도시의 사제는 무서운 가뭄이 들 것을 예언하고, 그는 예언을 알리는 소라고둥을 불었다. 이때 포커토크를 하고 있던 픽은 예언을 듣고 비의신 샤크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자, 샤크는 픽을 납치해갔다. 나는 신인 샤크에게 올바른 말을 할 수 있는 픽이, 참 용감하다고 생각되었다. 픽은 샤크에게 포커토크를 하여 자신이 이기면 비를 내리고, 자신이 지면 자신은 개구리로 변하기로 약조하였다. 그러나 픽은 표범의 용맹과 케찰새 빠르기, 새노테의 지혜로 도움을 얻어 이겼다. 그 이후로 가뭄이 들지 않고 언제나 비가 내렸다고 한다. 샤크신은 어째서 비를 내리려 하지 않았을까? 아무리 심술궂어도 자신의 의무를 끝까지 지키지 않으니 그는 신으로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이 인간을 만들었으면 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아도 사람들 목숨이 달린 일인데 함부로 그렇게 하다니... 나는 차라리 픽이 신이 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고 열심히 노력한 픽도, 그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신을 함부로 험담한것은 나쁘다고 생각되었다. 나의 생각에는 결국 양쪽 다 나쁘다고 판정되었다.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용기와 도전정신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