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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종이괴물 ㅣ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그림책 1
루이 트로댕 지음, 김미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2006.2.27.월요일 맑음
제목: 못말리는 종이괴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리가족들이다. 이 오리가족들은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반짝이 풀로 소환시켜 내다팔아서 살림 사는 가족이다. 만약 이들은 금을 잔뜩 그리고 팔면 어떻게 될까? 이들은 어떻게 살아있게 만드는 반짝이 풀을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두 아이는 언제나 괴물을 그리고 다닌다. 그런데 갑자기 실수로 반짝이 풀을 한 괴물그림에 넣어서 그 괴물은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동글이라는 종이괴물을 만들었는데 이 괴물은 아주 착한 겁쟁이 괴물이였었다. 이이후로 이들은 오히려 더 도망치기 시작하고 살아난 괴물은 다른 괴물들에게까지 반짝이 풀을 뿌려서 모두다 가족들을 쫓기시작했다.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종이괴물들은 모두 젖어서 없어졌는데, 착한 종이괴물인 동글이는 왜 안 젖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오리가족의 아빠는 동글이를 없애자고 하니, 아이들은 동글이가 좋아져서 같이 살자고 하였다. 그 후로 오리가족에게는 새 식구가 생기게 되었다. 비록 내용도 재밌고 만화라서 좋은데, 의문점이 너무 많다. 그들은 어떻게 그 풀을 얻었는지, 비가올때 동글이는 어떻게 안젖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천방지축한 생활은 우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