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머거리 너구리와 백석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2
백석 지음, 이수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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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상철
2006/3/11

백석아저씨는 몽고메리 작가처럼 상상력이 풍부할까? 동화를 이렇게 시적으로 표현하다니 대단하였다. 그런의미에서 개구리모험시를 다시한번 내가 지어볼 것이다.


식량부족한 개구리. 어쩌나 어쩌나...
심한 가문닥쳐 모두 허벌덕 허벌덕.
부자라는 개미찾아 모험떠나는 개구리.
남은 찹쌀밥 주먹밥 만들고, 멀리 모험 떠났네.
울음소리 한 번. 뚱뚱메기 배가고파 울고있네.
개구리, 가지고 있는 찹쌉주먹밥 한덩어리 던져주네.
메기는 고맙다고 강건너 태워주지. 개구리 다시 갔네.
과자먹던 파리 배가아파 굴르고, 굴르고
영양좋은 찹쌀밥한덩어리 던져주니 물로 씻긴듯
파리 금방낫네. 날아다니는 파리, 지름길 가르쳐 주네.
지름길 가다 구멍속에 빠진 개구리. 누가있나, 누가있나.
개미 한마리 빠져있네. 개구리, 개미 등태우고
펄쩍! 펄쩍! 하고 구덩이에서 빠져나왔네. 배가 고픈
개미. 찹쌀밥 한덩이 또 던져주고,
그 개미는 누굴까? 누굴까?
누구긴, 개미집 여왕이지. 개미집여왕 고맙다고 손비비네.
파리처럼 손비비네. 개구리 이끌고 집으로가 엄청난 식량주네.
개구리, 몇몇 일꾼 개미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네. 구덩이
또 빠질라. 조심, 조심...
집으로 돌아가려는길 모르는데 파리가 와서 길 가르쳐주네.
파리따라 강까지 조심조심.
강에서 못건너가 어쩌나, 어쩌나...
메기가 불쑥나와 모두를 태워주네.
개구리집, 일꾼들은 돌아가고 허벌덕~ 부자된 개구리.
그때부터 모든 동물의 구세주가 되었다네.
우리의 구세주 개구리.

좀 간단하고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난 나름데로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더욱더 글쓰기 실력키워 백석아저씨처럼 글쓰고 개구리처럼 착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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