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8
비네테 슈뢰더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봉초 4학년 6반 최 상철
일자: 2006. 5. 5

학교를 하교한 후, 언제나 처럼 집문에는 아이북 가방이 걸려있었다, 그 책들 중에는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가 있었다. 옛날, 접시처럼 평평한 땅에서 농부 클라아스 클라아센이 살고 있었다. 거기서는 암말 플로리안이 밭을 갈고 있었다. 늙은 농부 클라아스는 이제 플로리안도 늙었다고 생각하여, 다음 날 새로운 트랙터가 올 것이고 마음껏 뛰어놀게 해준다고 하였다. 다음 날 새벽 5시, 새로운 트랙터가 왔다. 그 트랙터는 큰 밭 3개를 갈고, 작은 밭 1개를 순식간에 갈았다.막스가 돌아오자 플로리안은 막스에게 흥미를 느꼈다. 서로 친구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막스는 쌀쌀하게 돌아서서 점점 플로리안은 의욕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어느 날, 막스는 비가엄청나게 온 땅을 갈고 싶어서 나갔다가 진흙탕에 빠지고 말았다. 이것을 플로리안이 알아채고 농부가족들을 불러 막스를 구하기 시작했다. 진흙탕에서 빠져나온 막스는 농부 클라아스에게 수리된 후에 자신을 구해 준 플로리안과 친구가 되는 것을 허락하였다. 이제는 둘 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트랙터 막스는 어째서 플로리안과 친구가 되기 싫었을까? 기계였기 때문에 비록 동화여서 말을 할수 있지만, 감정이 식어서 그랬을 것이다. 이것처럼 나도 친구를 배려하고 구해줄 줄 안다면, 사이가 나쁜 사이도 친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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