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필독서 지경사 이야기 고전 12
최범서 옮김, 윤영진 그림 / 지경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5.20.토요일
제목: 명심보감

명심보감은 고려 제 29대 충렬왕때의 문신이었던 추적선생이 좋은 옛말만을 골라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원래 계선편, 천명편 등 19편으로 되어 있던 것을 후에 어떤 학자가 증보편, 팔반가팔수 등 5편을 더 보충하여 모두 24편으로 되어 있다. 각 편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귀한 말씀이 담겨져 있다. 명심보감은 비록 어렵기만 하였지만, 이렇게 책을 엮으면서 책이 쉬워졌다. 그래서 덕분에 나도 명심보감을 접하였다.
충고는 쓴 약.
나무를 예로 들어보자. 정원사가 있는 나무는 정원사가 가위로 수시로 가꾸어 주어서 잘 다듬어지고 예쁘다. 그러나 산의 나무는 아무렇게나 휘고, 거칠고 하다. 사람도 마찬가지. 그대로 두었을 땐 산의 나무처럼 되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을 시키면 정원사의 나무가 될 수 있다. 물론 ‘좋은 약은 입에 쓰다’란 속담을 입에 배우고 익히는 대는 고통스럽고 오랜 시간이 뒤따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익힌다면 좋은 충고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등의 예를 들어서 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 주었다. 전 세계 많은 성현들의 말씀을 귀담아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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