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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을 빛낸 사람들 1 - 주제별 인물 이야기
서영수 지음 / 오늘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오봉초 4학년 최상철 2006-08-20 오전 3:09:47
얼마전에 여행을 갔던 ''삼천포 전어축제''에서 산 한국을 빛낸얼짱들 시리즈중 2권을
읽었다. 문학에 대한 발전을 이룩해 놓은 사람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난 여기서 김삿갓의
여행이 가장 재미있었다.
김시습에 대한 짧은 시를 지어 봤다.-
태어난지 8개월
글을 깨우치고
3살되어 시지으리
썩은 세상 머리깎고
돌아다녀 세상아네.
금오신화 누가지으랴
엄청난 신동이 짓지.
이 시의 주인공은 바로
김 시 습!
위의 시에서 말했듯이 김시습은 1435년 세종 17년,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다.
태어난지 갓 8개월 되었을때 천자문을 손에 잡아 글을 하나 하나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3살때 보리로 맷돌가는 걸 보고 시를 한 수 센?보았으며 임금에 마음에
들어 벼슬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는 오히려 여행을 택하였다. 그래서 머리를 깎고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농사도 짓고 여러가지 활동을 한 후 우리의 고전 동화 금오
신화를 지은 작가이다. 금오신화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데 그것이 김시습의
작품이였다니 놀랬다. 앞으로 김시습의 이름을 기억하고 내가 존경하는 전체 인물중에
가장 나중으로 집어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