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먹고 사는 아이 난 책읽기가 좋아
크리스 도네르 지음, 필립 뒤마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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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토마의 입장에서 일기 써보기 )

2006. 모월 모일 모요일

제목: 학교의 독사

점심시간이 되고, 나는 친구들과 놀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마침 한 친구가 축구공을 가지고 와서 열심히 공을 차며 놀았다. 드디어 내가 공을 잡고, 나는 곳을 골대에 넣으려 했다. 그런데 헛방이 되어서 옆으로 새나갔다. 그런데, 그 공은 지나가던 뱀이 맞았다. 뱀은 놀라며 꿈틀꿈틀했다. 놀란 몇몇 아이들과 나는 얼른 선생님께 찾아가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오셔서 그 뱀을 잡았는데, 독사여서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고 말씀하시며 나를 칭찬하셨다. 비록 공은 잘못찼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되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이 일을 빨리 아빠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예전에는 너무 거짓말만 해서 죄송한데 이번에야말로 효도하게 되었다.

 이렇게 토마의 입장에서 일기를 쓰자니 더욱더 토마가 이해가 되었다. 나도 부모님에게 칭찬받는게 세상에서 가장 기쁘다. 그래도 거짓말을 하는 버릇은 고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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