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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대모험 1 - 마법의 컴퓨터게임 ㅣ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6
안드레아스 슐뤼터 지음, 우상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도봉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전에, 우연히 발견하여 빌리게 되었다. 전체 5권중에 2권만 빌렸는데 먼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구입해 달라고 엄마께 부탁했는데, 품절이라고 나와있었다고 하였다. 꼭 이 책을 시리즈를 다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의 주인공 벤은 집에서 컴퓨터게임하기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그는 우연히 그의 금목걸이과 친구 프랑크의 게임cd를 바꾸는 기회가 생긴다. 학교가 끝나고 그는 '아이들의 도시'라는 게임을 한다. 주인공이 어른은 없고 아이들만 있는 세계를 아이들과 힘을 함해 운영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갑자기 어른들이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게임 규칙대로 15세 이상인 아이들과 아기들은 모두 사라져 버린다. 콜야 패거리들은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하지만, 벤과 많은 아이들은 힘을 합해 도시를 운영해나간다.
작가의 소개
작가 : 안드레아스 슐뤼터
195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독일 최고의 작가이자 tv저널리스트이다. 풍부한 상상력과 현실감 넘치는 글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독일뿐 아니라 영어권 국가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벤의 대모험>시리즈는 기발한 상상력과 숨막히는 반전, 그리고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인간미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때 어린이와 청소년 단체의 교사로 활동했던 그의 작품 곳곳에는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
벤의 대모험을 읽으며, 매우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러니까 게임 규칙은 모두 15살 이상이 되면 사라지는 것. 그것을 이용해 콜야 패거리를 겁먹게 할때는 정말 통쾌했다. 5~6학년이 읽는 책이지만 정말 재미있다. 빨리 전 5권을 전부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