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심지 않았는데  사무실 옆 곳곳의 공터에 아파트 화단 곳곳에 들꽃이 날개를 단다. 봄나물을 해먹은 아이들인데 이제 꽃으로 기쁘게 해준다

뽀리뱅이 .살갈퀴.개부랄꽃.엉겅퀴등등

아이구 예쁘라

 

 

사무실 한켠에 풀꽃으로 ~~~

 

겨우내 움추려있다가 날개를 단듯이 수없이 많은 애들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꽃을 피운다~~

설레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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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한켠 빈 화분에 아기 당귀를 심었다

 

향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지라

고수는 사와서 겉절이를 해먹고 고수의 뿌리는 물에 담그놓았다

중앙시장에서 고수를 사는 김에 눈에띈 아기 당귀

각종 많은 아기들 중 선택하여 한켠에 심어놓고 풀 죽은 당귀잎이 일어나길

기다렸더만 오후가 되니 제법 일어서 있다

 

  그냥 예쁘서~~자꾸자꾸 눈이 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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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바꾸어 걸었다~~녹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늘 하루도 천만원 벌었구나~걷기 한시간에 천만원

매일 매일 천만원 벌이고 있다.돈과는 바꿀수 없는 시간을 하루 한시간 이상 누리자

꽃잎이 떨어져 연하게 올라오는 녹색의 물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참 복많은 인생이다~~한 발자국만 나가면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있는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 오늘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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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난 음식 대접받고~~

정갈한 음식보다 더 예쁜 마음 대접받고~~

예쁜마음보다 더 예쁜 수다떨고

감사한 하루다

내 옆에 이렇게 초긍정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음에 나는 참 복많은 사람이다.

수다떨고 깔깔 웃으면서 힐링되는 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퇴근전 전송받은 시 한편 듣고 눈물콧물 다 쏟고 가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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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저리 월말  정리하고~~

새로운 아침을 시작한다.무슨 그림인줄은 모르나 명화가 박혀 있는 예쁜잔에 커피한잔을 마시고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 소리내어 한번 읽고

월요일 저녁마다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모임이 예전에 읽었던 데카메론 고전책 생각이 나서 한번 펼쳐보고~~

 말을 잘하기 위한 모임보단 데카메론 처럼 흑사병이 온 천지를 뒤덮힌 세상속에서 각자 모여서 힐링하는 자리랄까? 소모임에서 선생님들 한 분 한분의 말을 듣고 읽노라면 가슴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 전해온다.

따뜻한 무우차 한잔의 여유와 위로~~열심히 살아온 낮을 뒤로 하고 한템포 나를 돌아보고

쉬어가는 시간들~~

시 한편 읽어주는 선생님의 시를 눈감고 듣고 있노라면 코끝이 찡끗해 오는 기쁨

시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다시 살아가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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