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학교 문학의 즐거움 50
후쿠다 다카히로 지음,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개암나무 /흔들리는 학교

 

학교만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마음도 누군가의 가족도 다 흔들리는 일이

이 학교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 슬픈현실의 아픔을 누가 알아주고 누구 감싸안아 줄것인가?ㅠㅠ

이책이 동화이지만 책속의 내용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내아이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에서 지극히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는것이

난 너무도 힘들고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내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일을 겪어 버린다면 ..

상상하기 조차 무섭다.

하지만 이런일들이 무섭다는 생각으로 생각하지 말아햐 한다는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그안에서 괴롭힘과 힘겹게 싸우다 결국은 자살이라는길을

선택하고 만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나빠지는 동안 선생님도 부모님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알아도 그냥 눈감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문제를 어디에서 부터 바로잡아야 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흔들리는 학교를 일고 그안에서 어떻게 일을 해결해 나가고

결국엔 반 아이들의 반성과 행동.. 또한 다른 친구가 왕따를 당하고 있을때

내가 왕따를 당하고 있을때 그상황을 잘 해쳐 나가기위한 용기를 주는 책인거 같다.

또한 집단따돌림이 그 친구와 가족에게 어떤 아픔을 주는지도 아이들이 제대로 알았으면 한다는거다.

어이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는것이 너무도 힘들다.

또한 어른들의 세계보다 아이들의 세계가 더 냉혹하고 무섭다는 말이 머리속에 남든다.

너무도 충격적으로 다가온책.. 또한 따듯하게 마무리를 해준 책 내용이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책이다.

힘들땐 가족과 대화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조금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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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변덕쟁이 날씨 - 날씨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1
안느 클레르 레베크 글, 제롬 페라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지구랑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이는 뉴스를 보고 있다가 날씨는 꼭 챙겨서 보는 습관이 생겼다..

날씨를 봐야만 안다고.. 엄마는 날씨는 왜 안보는거냐고..

아이들이 천둥번개가 치면 무섭고

눈오면 눈싸움 하고 싶고 비오면 우산과 장화를 신어야 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춥고 눈이 아파서 나가기 싫어하고..

이렇게 날씨는 아이들과 어른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그렇지만.. 엄마인 나도 눈이나 비가 내리면 내리나보다 하고 아이들에게 챙겨줄것들을

챙겨주고 왜 비가 내리고 눈이오는지에 대해서는 말해본적이 없는거 같았다..

예전에 책을 꺼내놓고서 설명을 해준적은 있으나 아이가 어렵게 받아들였던

기억이 난다.

근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치는 변덕쟁이 날씨를 보면서

정말 쉽게 이해력이 어디서 저렇게 샘솟는건지..너무 이해를 잘하고 알았다는 얼굴 표정으로

책을 보는데.. 기특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기후변화와.. 왜 날씨가 변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책이 단순히 딱딱한 정보만 주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날씨를 받아드릴수 있는.. 받아드린다는 말이 이상할수도 있지만..

그대로 이해를 해주고.. 집에서 눈과비과 요즘 많이 내렸기에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뒤라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거에..

대 만족이였다.

동생도 덩달아 잘보고.. 앞으로 쭉 반복해서 읽으면 공부하는데고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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