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타 소년

마루타 소년 ㅣ 아이앤북 문학나눔 13
임지형 지음, 이영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4년 9월

내가 잠시 잊고 있었던.. 아니 긴시간 잊고 있었던..기억들이 마루타소년을 읽으면서

다시금 어릴적 비도오테이프를 빌려서 봤던..마루타가 생각이 났다.

일본에서 이루어졌던.. 마루타 실험...

그 어린나이에도 비디오를 보면서 너무도 끔직했고..어찌 저런 만행을 저지를수 있었는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너무도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들...

과거속 이야기가.. 잊혀지고.. 생각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지금 이순간 마루타소년이란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하고 잊어선 안된다는 생각을

해본다.우리 아이들도 역사는 바로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난 과거와 역사의 진실이 묻혀지곤 하는데...그게 참 안타까운 일이였다..

경복이라는 남자아이가 배고품에 굶주리고 동생들과 엄마를 위해서 돈을벌려고..

생각하면서 부터.. 모든게..경복이의 불행과함께 한다.

일본사람들이 조센징이라고.. 부르며 사람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했던.그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수있다는 거짓말에 차를 타고 간곳이..바로 마루타를 실험하고 화장하고..하는 그런 군부대..

그속에서 일본군 아들의 아프기에 그아들 살리기위해서 경복이에게 약을 먹이면 실험을 하고..

그러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정말 책장 넘어가는게 순식간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했다..

정말 이렇게 끔찍한 일을 사람이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또한 사람을 실험하고 죽이고 하는게 이사람들은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것에

또한번 아니 놀랠수가 없었다..

경복이와 일본인 소년의 우정을 그리면서 그 우정이 경복이를 살렸다는거에 다시 한번 감사들한다.

또한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이 얼마나 나쁜것인지.. 다시한번 반성을 해본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사랑과우정은 너무도 깨긋하고 감동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