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인연 - 인생은 짧고 의술은 길다
정준기 지음 / 꿈꿀자유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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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기 산문집

참 좋은 인연/인생은 잛고 의술은 길다

 

언제 내가 산문집을 읽었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도 오랜만에 책을 읽어봤다.

늘 육아서만 읽던 나에게 휴식을 준 책이라 말할수 있다.

책표지에 나온 정준기 선생님.. 방송에서도 자주뵙다보니

더 읽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병원을 그렇게 다녔어도 핵의학이란건 처음 들어봤다..

단지 아이들과 우리들의 건강때문에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전혀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분야이기에

그런가보다..

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참 중요하다는것을 또한번 느꼈다.

사람의 인연은 나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노력도 정말 중요하고.

정준기 교수님의 삶을 보면서 투병중이실때도 논문을 쓰시고..

아픔을 이겨내고 나니.. 다시 생활하는데에 욕심이 생기신다는 글을 보니

정말 그런거 같다.

사람/책/추억/생각/으로 파트를 나눠서 글을 쓰셨는데..

제목만큼이나 참 좋은 인연이 이속에 다 들어가 있다.

삶과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여주는 것들이...

책속에 소개되신 분들은 어째 다 훌륭하신 분들 같다.

그래서 그인연이 되신 분들을 책속에 소개하신게 아닌가 싶다.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웃으면서 책장을 넘기고..

암이란 단어를 보면서 우리가족과 너무 깊은 인연?을 가지고있는 암이야기..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연이란게 단순한게 아니듯... 그 인연이 고리를 만들어서 이여주듯이..

좀 더 따뜻하게 인생을 살아가길 나자신에게 말해본다.

참 좋은 인연을 읽고 오랜만에 기분이 좋게 생각도 해보고 의술적인 부분과 의사 선생님들의

생활도 엿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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