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짜증 날 때 이렇게 말해요 - 감정을 또박또박 표현하는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북 시리즈
오효진 지음, 김수옥 그림 / 책읽는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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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또박또박 표현하는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화나고 짜증날때 이렇게 말해요.

글/오효진 그림/김수옥

순간..띵..

아들녀석이 책읽지 10분전에 했던 말이 책속에 있어요.

그것도 평상시에 했던 말들이 너무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반성을 하고

또 하고 했습니다. 그래도 더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 때문에 화가 나요..ㅠ 이말을 십분전에 들었는데

책으로 보니 속상해 지더라고요.

책속의 내용은 시장에 가는날... 맛있는 피자를 사준다는 엄마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화가 나고 ..그로인해서 엄마는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 실망했다는 내용인데..

수없이 아들녀석하고 약속을 하고선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없이 일방적으로 어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린다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화가날때 말고도 많은 상황에 맞는 이야기들이 있다.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지가 너무도 정확하게 나와있다.

또한 상황에 맞게 말하는 방법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것이다.

일상생활(집) 학교와 학원​ 아이들이  힘들고 스트래스 받으면서도 제대로 표현을 못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정말 불쌍하고 안쓰럽다.

​앞으로 아이의 마음을 더 알아줘서 속상하거나 섭섭하지 않게 노력도 할것이고

아이가 책을 반복적으로 읽고 상황에 맞게 본인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말포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줄꺼라 믿는다.

어찌면 이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아이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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