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넘는 할머니 주니어를 위한 ETRI easy IT
현성은 지음, 한기철 감수 / 콘텐츠하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콘텐츠하다/담장을 넘는 할머니

제목을 보면 할머니가 왜 담장을 넘으실까 생각하며 책장을 넘긴다.

처음 시작부분부터 난 왠지모를 아픔이 느껴지면서 슬펐다.

할머니가 쓰러지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게 참.. 그랬다.

혜지는 할머니의 손녀다. 혜지가 전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통신의 세계로 들어가 버렸다.

나 어릴적을 생각하해보면 책속의 내용을 많이도 공감할 수 있다.

전화기의 역사라고나 할까? 대단한 발전속에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편리함을 주는지도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가 있다.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을 쓰면서

수많은 기능중에서 막상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얼마안된다는거

지금도 내 스마트폰에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알지만 잘 몰라서

어렵다는 생각에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통신의 발전이 어디까지 이어나갈지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편리함을 가져다 줄지 궁금해 지기도 하면서 겁도 난다.편리해 질수록 사람은 멍청해 지는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멍청해 지는 사람이 바로 나인거 같기도 하고 할머니와 혜지의 이야기가 너무도 재미있게

또한 감정을 이입시키면서 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였던거 같다.

추억을 만들어 주고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앞으로 더 새로운 기능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이 더 나올것만 같은 기대감이 있다.아이들도 통신에 대해서 무척 궁금해 하는데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또 한가지를 배우는거 같다.아이들이 어렵게 알아가는것이 아니라 너무도 가깝게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통신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으니 더 그렇다.

난 지니톡을 핸드폰에 깔아서 요즘 사용중인데 너무 좋다. 책을 읽고 또 한가지의 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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