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 소설가 이지민이 현명한 엄마를 위해 쓴 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이지민 지음 / 레디셋고 / 2015년 1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동화를 읽으면서 엄마랑 뽀뽀하는 동화인가 보다 생각했다. 나도 참.. 웃기다.

그만큼 사랑스런 동화로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일기를 읽다가 그 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잘 알려진 동화속으로

들어가서 동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지고 그 이야기속에서

다시 나온다. 나는 그렇게 읽었다. 내가 몰랐던 동화.. 내가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을 몰랐던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동화를 읽고 배울점도 참 많고 .. 아이에게 상황에 따라서 동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이 책을 통해서 난 배웠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까지도 힘들고 태어나서도 힘들고 자라면서도 힘들고

이 과정을 지나치면서 엄마도 같이 힘들다.

아이를 키우는것만으로도 힘이든데..내 아이에게 어떤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어떤 그림책을 보여줘야 하는지도 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책을 선택하고 사기까지 엄마인 난 늘 고민과 고민을 하면 아주 어렵게

책을 사곤 했는데..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를 읽고선 조금은.. 아니.. 아주많이

책을 선택해서 아이게게 읽어줘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이양이면 책 한권을 아이에게 읽어주고 함께 보면서 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행복해

하면서 책을 읽고 싶다.그래도 난 복받은 엄마인거 같다.

이렇게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동화 20선을 볼수 있고 알아 갈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그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더이상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아이에게 나의 따스함과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