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내일 온다 책 읽는 어린이 연두잎 7
남상순 지음, 김다정 그림 / 해와나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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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리는 내일온다.카레이야기.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상상이라고 생각못하고

무슨일이지? 이러면서 참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과함께 무언가 일이 벌어질것만 같은

상상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뒷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읽었다.

책속의 주인공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도 착하고 생각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아이들 같았으면 이아들 처럼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챙겨줬을까? 과연 카레를 사줬을까?

비내리는데 걱정을 해서 다시 돌아왔을까? 생각을 해본다.

낭시우에게 인도카레를 사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으며 카레를 먹고 식당에서 낭시우가 사라지고 없는것을 보고 한참을 멍하게 서서 생각에 잠긴 녀석을 보면서 참..실감나게 읽었다.

그 아이의 정체를 모르고 나중에 그 아이의 정체를 알고선 신기해 하고 가슴이 먹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코리가 꼭 온다고 믿는것과 누군가 도움을 청하면 그냥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어찌보면 위험한 행동이라 할수 있지만 그속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도 크다고 생각한다.

낭시우가 카레집에서 사라지지 않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나갔다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조금더 길게 ..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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