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에르빈 바겐호퍼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처음 책 제목을 보고선. . .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아이를 위해서 공부시키고
하는것들에 대한 방법과 그 의미를 좀 알수 있겠구나.. 해석 하는 방법이 달라지겠구나
생각을 했다. 막상 책을 읽고 나니깐 이건!! 완전 !! 나에겐 충격이였다.
내가 몰랐던 것들도 많이 있었고..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부분들도 많고
내생각들과 맞아 떨어지는 것들도 있었다.
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높아서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 1위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중국이 1위라는 글을 보고 놀랬다..
중국 아이들의 공부하는 방식과 부모를 생각하는게 정말 남다르다는걸 이번에 알게 된것이다.
왜!!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하는건지..
진정 누구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건지.. 난 늘 말한다..널위해서 공부하는거지
너 좋으라고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는거라고.. 안하면 후회한다고...
늘 뻔한 말들을 하곤 했었다.내가 어릴때 들었던 그말 그대로를 아이에게 하고 있다..
아이들은 곧 보는대로 배운다는 말이있다.
나도 그렇게 배웠고 내 아이들은 나를 보고 배우는 것이다.
등수로 순위로만 아이들을 판단한다. 어른들도 등수로 모든걸 판단하려 한다는 생각에
너무도 가슴이 아프고 우리 아이들의 현실속에서 순위로 아이를 판단해 버린다는것이
너무도 속상할 따름이다..
책속의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선 참.. 내가 어른이 맞았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 책속에 나오는 사람이 맞구나.. 크게 반성한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왜 다 똑같이 말잘듣고 공부잘하기를 바라는건지
과잉행동장애는 질병이 아니라는 말에.. 또한번 놀랬다.. 정말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많은 반성을 하면서.. 저자의 생각과 전하는 메세지를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책을 읽어 보고싶다.
생각은 자유인데.. 엄마들이 한번쯤 읽어보고 몰랐던것을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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