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풀

풀 -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김금숙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그림의 선자체가 원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였는데
책을 보면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것인지 그림속으로 뿍빠져 들어갔습니다.지금도 너무 선명하게 생각나요.
읽으면서 좀 더 많은 관심과 잊지 않고 더 함께 해야겠다는 생가이 들었습니다.

[100자평] 에리타 1~2 세트 - 전2권

에리타 1~2 세트 - 전2권 ㅣ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1년 7월

에리타 기다리고 기다리다 받아본책.. 한번도 접해보지못한
만화여서 나에겐 충격이였다.읽는동안 푹빠져서 넘 재미있게 읽었다.^

[100자평] 세 명의 삶 ＼ Q. E. D.

세 명의 삶 ＼ Q. E. D. ㅣ 큐큐클래식 4
거트루드 스타인 지음, 이성옥 옮김 / 큐큐 / 2021년 6월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습니다.코로나로 너무 힘든시기에 이렇게 선물같은 책이 제게 주어져서 너무 감사드려요.
늘 육아서에만 목말라있던 제가 이책을 읽기 시작하면 무언갈 하고 있구나 느끼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은아씨들

Kate Greenaway의 작은 아씨들 - 컬러링 + 종이인형 + 스티커북, 잊혀진 소꿉놀이 상자 안의 소녀감성을 깨운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지음 / 인간희극 / 2015년 4월

작은아씨들

일상에 지쳐서 힘들어하던 엄마의 잊혀진 소꿉놀이 상자 안의 소녀감성을 일깨운

컬러링 북이다.

아이에게는 나중에 색칠하게 하고 내가 먼저 색연필을 가지고 색칠을 시작했다.

일반 색칠공부하고는 다르다.

색칠하면서 마음도 편해지고 눈도 즐겁고 옛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색칠을 하는데

힐링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도 마음도 날위해서 지금 색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색연필 색을 고르면서

칠하니깐 색감도 이쁘고 작은 아씨들 옷들과 그림은 왜이리도 이쁜건지.

옆에서 공주님이 나도 이옷사달라고 말을 한다.

드레스가 입고 싶은가보다.

작은아씨들 컬러링북은 아이들만이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엄마인 나도 너무 맘에 들었다.

내가 일부러 색칠공부를 사서 색칠을 하겠는가? 그런일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작은 아씨들 컬러링북을 색칠하고 만들고 종이인형 놀이를 하면서

나를 위해서 컬러링북을 사자.. 그리고 색칠하면서 힐링좀 하자 라는 생각을 했다.

하루에 한쪽씩만 색칠해도 온종일 받았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떨쳐버릴 수 있을꺼 같다.

영화속 한장면을 떠올리게 만들고 그림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

왜이리 그림속의 여인들은 행복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건지..

너무도 즐겁게 웃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내가 기분이 좋아진걸까?

지친 일상속에서 간단하게 자리잡고 앉아서 색칠공부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단 생각을 해본다.

니키의도크다이어리8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지 못한 이야기 ㅣ 도크 다이어리 8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1월

니키의 도크 다이러리8

니키의 다이어리를 보면서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푹빠져서 읽었다.

그림도 재미있게 니키의 하루일과를 꼭 그상황속에 있는것처럼 재미나게 빠져서 읽었던지라

순간순간이 뒷장으로 넘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밝게 지내면 늘 좋을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니키가 강당에서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면서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서 여행을 하는데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다.

난 니키가 동화속 나라에 들어간 내용보다는 아침부터 그 시간시간 쓴 일기형식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때론 공감하면서 그렇게 읽어 내려갔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를 할정도로 사람들에게서 인기가 많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는건데 좋아하고도 남을듯 싶다.

우리 아이들의 관심사가 다 들어가 있다. 가족,동생,남자친구,여자친구,학교,외모등등. .

관심사가 들어맞고 거디가 재미까지 있으니 새로나올때마다 읽고 싶다.

나도 어려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니키는 덜렁거리는거 같지만 한편으론 참 꼼꼼한 성격의 소녀인거 같다.동화속 캐릭터들이 낯이 익어서 더 재미있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8 시리즈로 나와있는데

1권부터 쭉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상상속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공감을 하면서 보니 더 좋은거 같다. 책표지 상크하니 너무 이쁜거 같다.

책속의 그림속에서 보면 얼굴속에서 생동감과 표정 하나하나에 그 감정이 다 들어가 보이니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있는것만 같다.

내가 만약 니키처럼 동화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땠을까?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엄마!!너무 무서울꺼 같아요.전 안들어 갈래요 라고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