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동생이 너무 미워요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 세트 - 전3권 - 하나님, 키가 작아 고민이에요 + 동생이 너무 미워요 + 깜깜한 밤이 무서워요 ㅣ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
예키즈 글, 구은정 그림 / 예키즈 / 2014년 12월

성경동화가 요즘은 많이 나오고 있는것같다.

아이들이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접해 볼 수 있다는 건데..

그렇다고 쉽게 성경책을 사서 읽혀주지도 않았다.

처음에 성경동화라고 해서..성경책 내용을 주로 담아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어머..그냥 일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활동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생활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말은 전해주고...그리고 하나님과 연계를 시키는 내용이라고

해야 할꺼 같아요...

하나님,동생이 너무 미워요.

이 책을 아이들하고 읽으면서 두 아이를 번갈아 봐가며..

아이들의 기분과 마음.. 그리고 내 행동을 돌아볼수 있었다.

두녀석다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찌.. 또한 서로가 더 사랑받고 싶어하는데..

왜 엄마는  동생만 좋아하는지.. 그래서 동생이 미워진다는.. 이 내용이

너무 현실감 강한 내용으로 다가온다.

동화의 내용도 허구보다는 현실감있게 책내용이 만들어져서... 성경공부하면서.

생활동화를 읽으니 더 좋은거 같다.

책을 읽어주면서..아.. 정말 엄마인 내가 얼마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또한번 생각해 본다.

퍼니아저씨의 등장으로 여행을 가고 그속에서 배움을 얻고 .. 동생을 대하는 행동과 방식이

달라진다.

일단 생각이 달라지니깐..  마음도 달라지고.. 보는눈이 달라지는거 같다.

아이들이 읽는 책들을 보면서 .. 아이들동화라고 그냥 대충 볼것도 아니다라는 것이다.

난 참 성경이야기 책이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배울것도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