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집님이 <마녀 위니>를 소개한 페이퍼에서 <의>를 보았는데 책 표지를 보면서 대칭적인 배치와, 비슷한 분위기의 표지로 동화책 <내 사랑 미미 공주>가 있음이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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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4주 신간 적바림.
추천이 많았던 뉴페이스 10권을 추린다.

* 사회과학

1. 대치동 (조장훈 지음) [26.4]

9.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외 지음) [8.8]

* 역사

2. 플루토피아 (케이트 브라운 지음) [23.6]

* 에세이

3. 저녁의 비행 (헬렌 매도널드 지음) [14.8]

* 인문학

4.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14.7]

7.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윌리엄 폰 히펠 지음) [10.2]

8. 지젝, 비판적 독해 (이언 파커 외 지음) [10]

10. 죽은 자가 말할 때 (클라아스 부쉬만 지음) [7.7]

10. 나는 품위있게 죽고 싶다 (윤영호 지음) [7.7]

* 예술/대중문화

5. 뱅크시 (윌 엘즈워스-존스 지음) [11.5]

* 소설

6. 바퀴벌레 (이언 매큐언 지음) [10.9]



주1. [] 안의 숫자는 주간 기준 추천+빈도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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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미국 공급망 관리 시스템의 최상류에 중국이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는데 머지않아 중국이 주도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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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1-12-03 2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으셔서 제 글에 그런 댓글을 다신 것이군요!!

오거서 2021-12-03 20:34   좋아요 2 | URL
이 책도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중국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서요. 중국인(화교)이 살지 않는 나라가 없다고도 하더라구요. ^^;

서니데이 2021-12-04 22: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소개 읽고 왔는데, 요즘 읽으면 좋을 책 같습니다.
오거서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거서 2021-12-05 09:4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말씀대로입니다. 요즘 읽으면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서니데이님도 편안한 주말을 보내시길! ^^
 

“36개월 전.

섹스보다 초콜릿 케이크가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앤드루 프라이스를 두 다리로 품는 특권을 누려보지 못해서일 것이다. “

표지 속 여인을 먼저 본 탓인지 몰라도 소설의 첫 문장을 읽자마자 빨려든다. 진공청소기 입구 한쪽을 막은 먼지덩이처럼 간신히 버티고 … 정신 차려야지! 이 소설, 19금 아닌 것 같은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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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12-03 15: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첫문장!
이 책 별점 기대할게요~

Falstaff 2021-12-03 15: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음. 긴장 긴장 그리고 또 긴장입니다. ^^

scott 2021-12-03 16: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마존 킨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작가 !ㅎㅎ
한국어 제목이 강렬합니다!

mini74 2021-12-03 16: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둘 다 좋아하면 어떻게 되나요 ㅎㅎㅎ 뭔가 표지가 ~ 첫 문장부터 빨려든다부터 댓글까지 음 읽어! 읽어봐 하는 거 같아요 ㅎㅎ

새파랑 2021-12-03 18: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리뷰가 기다려지는군요 ^^

서니데이 2021-12-03 1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어쩐지 미스테리나 스릴러 같아서 찾아보니, 진짜 스릴러 장르네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오거서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라로 2021-12-03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거 뭔가요??ㅎㅎㅎ 제 서재에서 19금 얘기 했었는데 오거서님 댓글 읽고 빵 터져서 왔더니 이거시 진정한 19금인가욤?? 다 읽으신 후 평을 다른 분들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요.ㅋㅋ
 

북펀드 도서 제작이 예정(4일)보다 지체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확인했다. 하마터면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마냥 기다릴 뻔 했다. 늦어져도 괜찮으니 튼튼한 책을 만들어 주시길!

한편으로는 읽고 있는 책들을 마저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더 생긴 것 같다. 초조하게 기다리지 말자. 책을 읽을 기회로 삼으면 된다. <도스토옙스키 컬렉션>을 멀리하지 않으려고 우선 <죄와 벌> 그래픽노블을 읽고 있는데 소설과 만화의 장점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래픽노블로 읽을 수 있는 책을 좀더 찾아 보아야겠다.

그나저나 바흐 교회 칸타타를 CD 음질로 편하게 (광고로 끊이는 일이 없이) 감상하고 싶은데 아직 연주자를 정하지 못하였다. 그들의 연주가 녹음된 음반이 죄다 명연주라서 최고를 골라 듣고 싶지만 사실 쉽지 않다. 지금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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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2-02 23: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그래픽 노블이 있습니다!ㅎㅎ😉

오거서 2021-12-02 23:20   좋아요 5 | URL
미미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책인데도 그래픽노블이 나왔군요 😅

mini74 2021-12-03 08: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픽 노블 수준도 높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도선생님 노블도 있군요 *^^*

오거서 2021-12-03 09:54   좋아요 3 | URL
도선생님 그래픽 노블은 scott님이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

그레이스 2021-12-03 09: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픽 노블 궁금하네요

오거서 2021-12-03 09:55   좋아요 3 | URL
저한테는 신세계더라구요. ^^

scott 2021-12-03 17: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도끼옹 전집 자리를 미리 확보 해 두셔야 합니다 실물 도착 하면 크기에 압도 당할지도(ᐡ-ܫ•ᐡ)

오거서 2021-12-03 20:01   좋아요 1 | URL
실물 영접하고 이미 압도 당했고 아내가 타박하는 구실이 되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