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를 베어라 - Pruning the Grapevin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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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되고자 성직자의 길을 걷기 위해 카톨릭 신학대를 다니는 주인공은
말로 표현은 안하지만 번뇌가 많은 인물로 등장한다.
여자친구의 문제, 그만두는 친구를 보며 자신마저 흔들리기도 하고,
그런 그를 위해 학교에선 수도원 생활을 권하고 잠시 그곳에 머물게 되는데...
영화자체의 스토리가 일관적이지 않고, 작은 사건사건의 연속으로
대사자체는 적고 암시적인 장치는 많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영화...
종교적 색체를 띄고 있는 듯 싶지만 집중해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사랑방식을 표현한 감독의 연출스타일 뿐인듯도 싶고
한가지 주제로만 말하기 무척 어려운 영화이다.
굉장히 많은 성경구절을 암송하는게 우수학생인 학교 분위기나
캐비넷에서 몰래 강아지를 기르는 일탈 아닌 일탈을 하다 결국 그 강아지를
학교 뒷산에 버려버리는 행동 등이 나타나는 장면의 연결연결은
한가지의 스토리로 보이지 않고 마치 감독이 이것도 생각해 보시오,
저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요 식의 대화를 시도하는 듯도 보였다...난해하고 우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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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 Swordsma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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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핵심도 동방불패와 마찬가지로 규화보전이다.
동방불패를 먼저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보았다면
이해가 힘들 정도로 내용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단 하나, 금을 연주하며 부르는 익숙한 노래가 자뭇 흥을 돋구어줄뿐...
이연걸이 연기한 영호충과 허관걸이 연기한 영호충의 비교가 많기에 봤는데
많은 이들의 지지에 비해 소오강호의 영호충은 더 의기있는 인물로의 비중이 클 뿐
동방불패의 영호충을 연기한 이연걸의 낙천적인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하나 의외인 건, 서극의 작품임에도
너무 산만하고 일관성없는 연출의 느낌이 난다는 거다.
하물며 오래된 그의 영화 촉산의 흐름도 이 보다는 잘 다듬어진 듯 하다.
소리소문 없이 사장돼 버린듯한 서극의 추억의 작품정도로
접해보면 좋을 듯한 영화정도로 언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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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 Night at th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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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썬더보다 이 영화가 벤 스틸러의 성공작이 아니였나 싶다.
노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던 자연사 박물관에 주인공이 취직을 한다.
선임들은 그에게 알듯 모를 듯한 얘기를 하며 키를 건낸다.
작은 미니어쳐들이 살아나고, 박제말을 탄 대통령이 온화한 말을 건내고,
뼈로 전시돼 있는 공룡마저 깨어나 소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밤이 지나고 해가 뜨면 어느새 자기들의 자리로 돌아가
멀쩡하게 전시물로 굳어져 버리는 슈퍼내츄럴한 상황...
언제나 악당은 있는 법...순수하게만 보이던 경비선배가 탐욕스레 돌변하는 탓에
벤 스틸러와 자연사 박물관 전시물들은 자신의 직장이자 집인
자연사 박물관을 이탈해 모험을 감행한다.
너무 많은 내용이 노출되어 스토리 말고는 크게 새로울게 없던 영화였지만
미국식 유머보단 쉽게 웃을 수 있는 장면이 많아 쉽게 웃고 흐름을 즐길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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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 Hotel Rw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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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지배인으로 나오는 돈 치들은 여러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다.
보통 흑인배우들이 낙천적인 코믹한 배역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는게 보통인데
이 배우는 코메디는 기본이고 진지하거나 막나가는 배역까지 어디에 두어도
테트리스의 블록처럼 튀지않게 잘 맞는 듯한 배우중에 한명이다.
개인적으로 트래픽에서의 형사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이 영화 속 역활은 밋밋하긴 하나 소재자체가 실화를 담고 있다는 제약이 있기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봤던 역활이다.
후투족과 투치족의 내전을 그리고 있는 영화속에서
종족 집단학살이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는 투치족의 생존을 돕는 인물로 돈 치들이 등장한다.
복잡한 내전상황에서 호텔을 맡게된 지배인 돈 치들은 호텔을 후투족을 돕는 임시대피소로 제공한다.
흡사 쉰들러 리스트 분위기도 풍기지만, 돈 치들은 쉰들러처럼 좀더 힘을 가진 인물이 아니라
의지가 있고 뜻이 있어 목숨을 건 남다른 결심을 한 보통인물의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
후반부에 수많은 후투족 시체가 넘실대는 지역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이 한 작다면 작다고 폄하될 수 있을 행동이 결코 쉬운건 아니였음을 말없이 보여준다.
내용이 단조롭기에 절대 재미를 기대하며 봐선 안 될 영화이고
감동보단 사실에 기초한 아프리카 내전의 한 단면을 봤다고 만족해야 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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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 Mission Sex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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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오는 한국이 출산율 세계 꼴찌란 요즘의 한국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소식들...
이 뉴스와 정반대인 상황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피임이란 걸 모르던 시절 생기면 낳는 시절의 어느 농촌에서
출산률 0%를 내걸며 대통령에게 마을사람들의 부채를 탐감해 달라는 배팅을 한 주민이 있는데
그게 이범수요 보조로 도울 그녀는 가족계획 홍보를 맡고 있는 김정은이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로 바뀌어가는 역을 이범수가 맡고 있고,
피임이란 소재로 웃음을 주던 중반부까지의 내용을 벗어나면
내용을 매우 심각해지고 각박해져가는 한 마을과 그 안의 가족들은 파탄날 지경에 이르게 된다.
마지막 은혜를 입은 이범수는 야밤도주하듯 마을을 떠난다.
어찌보면 출산저하의 맹점을 꼬집는 영화도 되겠는데, 출산장려운동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요즘
이 영화야 말로 홍보용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다. 감독의 의도가 아니라 사회의 갈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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