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 컨티뉴드 만들면서 북플 알림이 오지 않네요. 왠지 서재도 옛날만큼 북적이지도 않는것 같고. 알림 오는대로 들어가보지는 않지만 몇개의 알림이 왔다는 숫자가 쌓이면, 확인하고 나름 글쓰기 푸쉬도 받았는데, 독보적에 책 올리는 것도 잊고 잠듭니다.

투비는 일단 계정만 만들어 놓고 아이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신 건 감사한 일인데, 북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건 조금 서운하네요. 새아파트 만들어놓고 수도 끊고 전기 끊고 이주를 강요당하는 느낌이랄까요ㅠㅠ. 언젠가는 떠날거니까 보수 안하는 집주인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ㅠ

오늘 아침 ㄱㄹㅁㅇ 화재 뉴스를 보며 왜 이런 생각이 떠올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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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공 2023-01-20 09: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요새는 북플 하나만 볼 여력도 없는데 투비는 또 뭔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계정은 만들어보고 ㅋㅋ 요새는 아무 생각없이 계정 만드는 일에 익숙해져버린 느낌이랄까요. 알라딘이 다른 온라인 서재보다 더 마음에 드는 곳이고 이런 서재지기분들이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요. 결국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겠지요.

그레이스 2023-01-20 09:51   좋아요 6 | URL
저는 글쓸때도 그렇고 이런 계정 만들때도 그렇고 오래 걸리는 성격이라^^
적응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지만 글쓰는 커뮤니티에서도 이런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본주의의 속도와 공리주의의 권력 뭐 이런것까지 생각하고 있으니, 제가 넘 나갔나보다 하고 있습니다. ㅋ

건수하 2023-01-20 09: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앱을 두 개 다 깔면 서로 충돌이 있는가봅니다. 투비 앱 잘 안 쓰시면 지워보셔요 :)

물론 서재에 글이 좀 뜸한 건 아쉽습니다..

ㄱㄹㅁㅇ 화재.. 새벽에 그 길을 지나는데 불 켜진 차들이 많아서 왜 그런가 했었답니다 ㅠㅠ 큰 피해 없기를..

그레이스 2023-01-20 10:07   좋아요 3 | URL
투비앱 깔기 전부터 그래요;;
제 개인의 감상이었어요
떠오르는 생각을 적기만 하다가 북플에 직접 글쓴게 오래전이라 여기에 올려봤어요.

ㄱㄹㅁㅇ 화재
매해 반복되는데,,, 명절 전에 이런 일을 당해서, 넘 마음 아픕니다.

건수하 2023-01-20 10:08   좋아요 3 | URL
앗 그렇군요… 저는 북플에 구독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잘 못 느꼈나 봅니다..

새파랑 2023-01-20 09: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열심히 해야되는데 요새 일폭탄을 받아서 책을 잘 못읽고 있습니다 ㅜㅜ

정말 알림도 잘 안오는거 같고 ㅋ

그레이스 2023-01-20 10:06   좋아요 2 | URL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셨던 분들 투비에서 바쁘신가 싶으니 이웃집 다 이사가고 드문드문 집 지키는 동네 주민 느낌?!^^이 이런건가 싶어요 ㅎㅎ

일폭탄!
새파랑님 잘 마무리하시고 속히 여유를 찾으시길 바래요.

scott 2023-01-20 12:36   좋아요 2 | URL
전 양쪽 모두 오고 가고 있습니다
서재와 북플은 이제 책에 관련 된 것만
운영 할 려고

알라딘이 북플 기능 수리를 안하는지도 ^^

stella.K 2023-01-20 12: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뭔가 둘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까지 서재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투비 만들었다고 마냥 신나지만은 않더군요.
처음에는 어떻게 해도 결국 서재에만 끼적거릴 것 같습니다.ㅠ
정말 북풀 알림이라도...

그레이스 2023-01-20 13:03   좋아요 3 | URL
평소에는 알림소리가 신경쓰였는데, 없으니 불편한걸 알겠더라구요^^

페넬로페 2023-01-20 13: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사를 가야하나요?
북플 하나만도 시간을 많이 뺏기는데 고민입니다~^
두 개에 다 글 쓰고 친구들 글 읽을 여력이 안되니 오히려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 생각 같아서는 둘 다 외면하고 싶어요~~
투비 시스템이 뭔가 잘 모르지만 어떻게 감히 제 글을 유료화할 수 있을까요? ㅎㅎ

그레이스 2023-01-20 19:16   좋아요 2 | URL
저두요
책만 읽고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하지만 공개 글을 써야 는다는 말도 맞는듯요 ^^

책읽는나무 2023-01-20 16: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댓글 알림이 안오니까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
수시로 들어와 확인해야하고...ㅜㅜ
확인한다고 했는데도 뒤늦게 발견해서 허둥지둥 할 때도 있구요^^
예전엔 알림을 끌까? 고민도 좀 했었거든요.
넘 북플에 매여 사는 것 같아서요.
근데 강제 알림이 꺼지니까 이게 편한 건지? 불편한 건지? 감을 못잡겠네요.
저도 투비 왔다 갔다 하면서 일주일을 고민고민하다가 슬쩍 글을 하나 올려보긴 했습니다만~ 재밌기도 하구요. 근데 저같이 손발이 늦는 사람은 글 하나 올리는데도 시간 많이 걸리거든요. 북플에서도 사실 혼자 세월아 내월아~~ ㅋㅋㅋ 그래서 긴 글을 잘 못쓰겠더라는... 투비 글 하나 올리고 진이 빠졌네요ㅋㅋㅋ 시간적, 체력적 부분들 책 읽기의 소홀함 등 고민스런 부분들이 분명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조절해 나가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scott 2023-01-20 17:51   좋아요 2 | URL
투비를 하고 부터 책 구매량이 줄었습니다 ㅋㅋㅋ
북플 기능이 마비 되고 부터 더더욱 ㅎㅎㅎ

알림 기능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느려졌고 버그량이 많아 져서
매번 쿠키들 삭제 해야 합니다

투비는 예약 기능 부터 저장 기능(999개 까지 가능)도 좋고 ㅎㅎ

우리 모두 두 집에서 오고 가며 살아여 ^^

책읽는나무 2023-01-20 18:35   좋아요 1 | URL
전 책 주문을 주초에 했는데 31일에 책이 온대서~ 명절 때문에 그런가? 싶었네요.
설 쇠고 나면 직원들 더 추가시켜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요?
기다리다 보면 괜찮아지겠죠^^;;;

그레이스 2023-01-20 19:14   좋아요 2 | URL
두 집 살림도 능력인듯요 ㅋㅋ
암튼 해봐야죠^^

그레이스 2023-01-20 19:21   좋아요 2 | URL
저도 일주일 기다렸다가 연락했더니 배송중 분실이라고 답이 와서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취소했는데, 취소 후 3일 지난 오늘 배송됐네요^^
얘를 어떻게 한담, 환불도 받았는데...;; 이러고 있어요. 뜯지도 못하고 명절 지난 다음 연락해봐야겠어요
명절 앞에 물량이 많아서 그런듯요
담부턴 이럴땐 아예 주문하지 말아야겠어요

책읽는나무 2023-01-20 21:25   좋아요 1 | URL
요즘 배송 착오가 잦나 보네요?
다른 분은 책이 한 권 빠져서 왔더라고 하시던데...받으셨나 모르겠네요?
배송도 시스템 문제인 건가? 싶기도 하구요. 뭔가 좀 불안합니다ㅜㅜ

설 연휴 다 잘 보내시고, 다시 또 지켜보십시다ㅋㅋ

희선 2023-01-22 01: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투비 컨티뉴드가 새아파트군요 그래도 여기를 떠나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언젠가 이곳은 없애고 그곳만 남을지... 그렇게 되지 않아야 할 텐데 싶네요 조금 다른 듯하니...

그레이스 님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즐겁게 쇠세요


희선

그레이스 2023-01-22 08:02   좋아요 3 | URL
희선님!
명절 잘 보내시고, 우리 이 동네도 잘 가꿔봐요^^

얄라알라 2023-01-25 08: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월 들어, A형 독감 연쇄파동에 여행에, 북플 자주 들어올 여력이 안 되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알람이 너무 없다 싶었는데...그런 거였군요 그레이스님 페이퍼 읽다 지금 알았습니다...아직 희선님 말씀대로 ˝새아파트˝로 이사가진 않았지만,
북플이 잠잠해지면 서운할 것 같기도 해요^^;;

계속 잘 가꾸어보아요! 그레이스님! 같이 같이

그레이스 2023-01-25 09:38   좋아요 2 | URL
예~~
명절 보냈으니 다시 시작해야죠!
함께 해 봐요^^

서니데이 2023-01-25 19: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요즘 알라딘에 새 플랫폼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요즘 북플 알림이 잘 오지 않네요.
한파경보가 찾아오더니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3-01-26 09:29   좋아요 2 | URL
눈이 많이 오고 있네요
미끄러워요
조심해서 다니세요

그렇지만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