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영웅 맥아더
준디지털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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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무슨!! 전형적인 꼰대이자 제국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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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 (무선) 레닌 전집 63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음, 이정인 옮김 / 아고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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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레닌 전집(Lenin Collected Works) 시리즈 중 하나인 제국주의론(Imperialism, the Highest Stage of Capitalism)을 읽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16 1월과 6월 사이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필되었다. 레닌이 쓴 제국주의론은 19세기 열강들이 20세기 초에 식민지 확장과 지배 그리고 경제적 잠식을 통해서 제국주의 국가로 거듭나는지를 서술했다.

이들의 잠식 과정을 보면 19세기 산업혁명 및 과학 기술의 발전과 대량생산이 밑바탕이 되었고, 나머지 잉여생산품들을 아시아나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와 같은 국가들에게 값싼 가격에 팔아 독점 자본주의를 형성시켰다. 그렇게 해서 서구열강들이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고, 그 자본주의 최고의 단계에 오른 독점 자본주의(혹은 제국주의) 열강들은 서로의 패권 및 경제권을 장악하려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따라서 레닌이 볼때 제1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 열강들과 각국 자본가들의 패권경쟁이자 제국주의적 놀음이었다.

특히나 레닌은 제국주의론에서 제1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자국의 방어, 조국 수호˝ 따위의 개념을 내세워 자본가들의 전쟁에 노동계급을 방패막이로 내세웠던 제2 인터내셔널 사회배외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사회배외주의자들에 대한 레닌의 비판은 한때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칼 카우츠키에 대한 비판이 주 핵심이다.

책 제국주의론을 보면 독점자본주의 국가들의 금융자본 문제를 절대 등한시 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의 금융 문제를 잘 안다룬다고 하지만,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그렇지 않았다. 필자가 경제에 대해선 무식자배기라 잘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금융자본과 금융과두제 또한 제국주의적 잠식의 일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레닌의 집필한 제국주의론에는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 서구열강국가들이 어떻게 세계를 분할하여 자국의 자본주의를 독점했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는 1876년에서 1914년 사이 6대국(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이 어떻게 해서 영토와 인구를 증가시켰는지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그 중에서 식민지 팽창의 최대수혜국은 역시 영국과 프랑스였다. 이를 통해 제국주의 열강들의 자본주의적 팽창 과정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더 얘기하자면 레닌은 자신의 책 제국주의론에서 식민지 조선의 문제도 잠시나마 다룬다. 즉 아시아의 강국으로 떠오른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조선에 대한 자본주의적 잠식 과정을 서술한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당시 스위스에 있던 레닌은 식민지 조선의 문제를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블라디미르 레닌이 혁명 이후 코민테른(제3 인터내셔널)을 창설하여 식민지 조선의 독립운동을 위해 60만 루블이라는 거액을 보냈던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다시 한번 레닌 동지의 탁월한 견해에 감동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동지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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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책입니다. 이번기회에 소련과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해 배워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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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노구교 사건을 빌미로 중일전쟁을 본격적으로 일으킨 일본 제국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소련과의 무력 충돌이었다. 만약 국공합작에 성공한 중국이 소련과 손을 잡고 만주를 공격한다면 이는 일본에게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만주와 중국에서 화려한 승리에 심취해 있던 일본 관동군은 소련을 과소평가하며 무모한 도발을 거듭했다. 그 과정에서 일본군과 소련군과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났는데, 그게 바로 하산호 전투(Battle of Lake Khasan).

  

하산호 전투는 1938729일부터 911일까지 대략 2주에 걸쳐 벌어졌던 전투였다. 당시 소련의 바실리 블류헤르 원수가 지휘하는 소련 극동군의 규모는 20개 저격사단, 5개 기병사단 전차 1500, 항공기 1560대 그리고 37만 명에 달하는 대군이었다. 반면 일본 관동군의 전력은 조선군과 만주국 괴뢰군까지 합쳐도 그 절반에 불과했다. 당시 일본의 참모본부 작전과장이던 이나다 마사즈미 대좌는 상부에서 내린 결정안과는 상관없이 하산 호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이나다는 일본군이 소련군보다 훨씬 정예군이기 때문에 소련군의 화력과 숫자와는 상관없이 극복할 수 있다는 헛된 믿음이 있었다.

  

715일 하산 호 동남쪽에서 순찰 중이던 일본군 헌병대가 소련군의 총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났다. 일본군이 소련 영내 30m까지 들어오면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이 일어나면서 소련군과 일본군간의 긴장상태가 높아졌고, 720일에는 다시한번 소련군과 대치하는 상황이 놓였으며, 729일 오전 9시 일본군 순찰대는 소련군 1개 소대가 진지를 구축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결국 일본은 729일 오후 1시 소련군의 진지를 공격하며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소련군이 전차까지 투입하자 일본군은 열세에 몰렸다. 다음날인 730일 밤 1030350명 규모의 일본군 1개 대대가 서남쪽에 있는 하산 호에 진격했고, 다음날인 731일 새벽 2시쯤해서 소련군과 다시한번 교전을 벌인다. 이번에는 소련군이 후퇴했다. 81일 소련군은 전차 부대와 3천 명의 병력을 앞세워 하산 호를 공격했고, 항공기 130대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소련군이 자신들이 목표했던 것을 점령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렇게 하산 호 전투가 확대되자 양측은 84일부터 정전 교섭을 시작했고, 일본은 소련의 요구를 받아들여 811일 모스크바에서 정전 협정을 체결했다. 이 분쟁은 1905년 러일전쟁 이래 일본이 처음으로 강대국과 싸운 대규모 전투였다. 일본군은 대략 526명이 전사하고, 914명이 부상당했던 반면 소련군은 236명이 전사하고 611명이 부상당했다고 알려졌지만, 일본 측 통계에 따르면 소련군 전사자가 일본군 전사자 보다 2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온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소련군의 전사자도 절대로 적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군이 소련군을 완벽히 꺾은 것은 아니었다. 일본 관동군은 여전히 소련군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하산호 전투 이후에도 버리지 않았다. 그 결과 1939년 노몬한에서 일본군은 소련군에게 참패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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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이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적극 반대한다!

최근 미제국주의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중동에 위치한 국가 이란(Iran)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도널드 트럼프와 존 볼턴(John Bolton)과 같은 미국의 제국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설정해놓은 패권에 저항하고 있는 국가 이란을 굴복시키기 위해 경제적인 제제를 가하고 있고, 심지어 군사적인 무력도 사용하고 있다. 비록 전쟁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군사적인 압력을 통해 이란을 굴복시키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마치 지난번 미제국주의자들이 남미에 있는 국가 베네수엘라에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대한민국의 부르주아 우익 정권인 문재인 정부는 지난번 베네수엘라 사태때 친미 제국주의자인 후안 과이도에게 지지를 표명했던 것으로도 모자라 이번엔 미제국주의의 이란 파병에 대한민국의 청해부대를 보내 미제국주의의 이란 때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한민국의 부르주아 정권이 아제국주의 국가로서 보여준 사태는 비단 이란 사태뿐만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대한민국의 박정희 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와 경제 발전”이라는 명분하에 미제국주의가 일으킨 베트남 전쟁에 연 5만 명 이상을 파병했었다. 미제국주의의 침략전쟁에 동원된 박정희의 한국군은 베트남에서 대략 9000명 이상의 민간인을 학살함으로써, 베트남 민중의 분노를 샀다. 그로부터 40년 뒤인 2003년 대한민국의 노무현 정권은 미제국주의자 부시가 “중동의 민주화 이라크 신무기 위협” 따위의 명분을 내세워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자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했다. 이후에 이라크 파병이 국제적으로 그리고 국내적으로 문제가 되자 한때는 “이라크 파병은 제2의 베트남 전쟁”이라며 극찬했던 한나라당 파쇼 집단들 마져 파병을 비판하던 상황에서도 노무현 정권은 “한미동맹” 따위나 운운하며 군대를 철수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이번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던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 정세 유지라는 것에만 매달려 미제국의 또다른 제국주의적 행위인 미국의 이란 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50년 전 베트남 전쟁과 15년 전 이라크 전쟁 그리고 현재 미국의 이란 때리기에서 알 수 있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3개다 미제국주의가 일으킨 침략전쟁이자 약소국에게 가하는 제국주의적 억압 및 폭력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미제국은 베트남과 이라크에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그 나라의 민중의 불만을 사기만 했다. 베트남과 이라크에서의 역사적 교훈은 잊은 채 현재 문재인 정부가 미제국의 요구에 따라 호르무즈에 청해부대를 보내고자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문재인 정부 또한 외교적으로 아제국주의적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르주아 정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재인 지지자들과 이란 파병 찬성론자들은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무식하고 염치가 없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파병하지 않으면 우리가 손해볼 것이다”라며 이란 파병은 불가피하다고 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그들에게 필자는 묻고 싶다. 그러면 왜 당신들은 강대국인 일본에 맞서 반일 시위를 하고 일본 불매운동을 하는건가? 당신들이 내리는 그런 결론은 “일본 불매 운동은 한국에게 경제적 손해고 불이익이다”라고 하는 수구세력들이 논리와 하등 다를게 없지 않은가? 이라크 파병에서의 교훈을 벌써 잊은 것인가?

만약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정부의 제국주의적 이란 때리기에 동참한다면 그것은 이라크 전쟁과 같은 재앙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이란 호르무즈 해엽 파병에 적극 반대해야한다!! 그리고 미국의 제국주의적 정책에 대한 환상 또한 버려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아제국주의적 정책에 반대하고, 미제국주의의 폭력행위에 저항하자!! 그리고 미제국주의의 정책을 민중의 힘으로 분쇄시키자!!!

원문: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356094697769523&id=1000010704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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