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55분, 바깥 기온은 10.4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금요일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긴 했어요. 오늘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은데, 그래도 밤이 되니 날씨가 차갑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추워지면서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잠깐 나가면 차가운 바람은 있지만, 그래도 답답한 느낌은 적어서 좋은 것 같긴 해요.


 어제는 오후에 잠깐, 집에서 가까운 생활용품점에 엄마와 같이 갔었어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하나밖에 없어서인지, 여긴 늘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11월에는 빼빼로데이가 있어서인지 이벤트 코너에는 초콜렛 세트와 빼빼로 종류가 많이 있었고요, 방문한 사람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설 때도 있었어요. 엄마는 이것저것 살 것들이 많았지만 여기 매장에는 없었는지 김치통 두 개를 샀고, 그리고 핸드폰 거치대를 하나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잘 샀는지 잘 모르겠어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생활용품점에 가는 건 가끔 취미 같은 일이라서, 주로 문구류를 구경합니다. 한동안 지나가면서 살짝 보기는 했는데, 새로 나온 문구류가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11월이 되어서 가서 그런지, 신상품이 많았습니다. 반투명 접착 메모지도 있었고, 롱 인덱스도 있었고, 그리고 마스킹테이프가 여러종류가 있었어요. 요즘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종이 봉투로 바뀌었고, 여러가지 조금씩 달라진 것들이 있었습니다. 

 

 생활용품점에서 간단한 화장품도 판매하고 문구류도 판매하지만, 늘 필요한 걸 사는 것보다는 호기심이나 신상품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대부분 문구류를 그렇게 삽니다. 새로 나온 마스킹 테이프, 롱인덱스, 반투명 포스트잇, 기타 등등. 조금 더 큰 대형매장으로 가면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여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가서 볼 수 있는 점은 좋아요. 근처에 문구점이 거의 다 없어져서 신상 볼펜 구경하려면 시내 대형문구 매장으로 가야합니다. 그래도 마스킹테이프 등 저렴한 것도 있어서 좋은 점이 있긴 해요.


 그리고 어제는 조금 피로감이 누적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오후까지 계속 조금만 있으면 졸려서 많이 자고 나니, 저녁이 되었을 때는 조금 나은 것 같긴 했습니다. 할 일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급한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도, 조금 더 쉬고 싶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으니, 오늘이라도 써야 할 것 같은데, 오늘 쉬고 내일, 하고 미루고 있다가, 그러면 또 내일은 내일로 미루고 싶을 것 같아서, 사소한 이야기 조금 쓰고 주말을 지나가려고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긴 했지만, 이제는 낮 기온 15도 정도 되면 따뜻한 날이 되었습니다. 잠깐 사이에 11월이 되고, 너무 춥고, 그런 날씨가 낯설지만 이번주의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 하는 마음이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가 되어 줄 때도 있지만, 계속 충전 없이 쓸 수 없는 휴대전화는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에너지를 잘 충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말엔 여러가지 하는 것도 좋긴 한데, 잘 쉬고, 맛있는 음식 먹고, 만화책도 보고 그러면서 지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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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1-06 23: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낼은 비소식!
낙엽 왕창 떨어지면
진짜 겨울이 시작 되겠죠

서니데이님 굿!밤 ^^

서니데이 2022-11-06 23:33   좋아요 3 | URL
내일 비오면 다시 추워지겠네요.
날씨가 계속 차가워져서 겨울 같아요.
감사합니다. scott님, 따뜻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2-11-06 23: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금욜에 창경궁에 갔는데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저도 잠이 많아지더라고요.
집의 이불을 더 두꺼운 걸로 바꿨더니 더 그런가봐요 ㅎㅎ
서니데이님
또 한 주가 시작되네요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11-06 23:53   좋아요 3 | URL
이번주엔 금요일이 제일 추웠는데, 그 날 외출하셨네요.
어제 오후만 해도 많이 기온이 올라갔는데, 오늘은 조금 더 따뜻한 편이었을거예요.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이불도 옷도 따뜻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마음은 아직 겨울이 될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저도 잠이 많아집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차가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11-07 06: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젠 진짜 겨울인거 같습니다. 패딩 입어도 될거 같아요 ㅋ

생활용품점이면 다이소 인가요? 저도 가끔가는데 가면 싼거같아서 많이 사게 되는거같아요 ^^

서니데이 2022-11-07 20:49   좋아요 1 | URL
네, 지난주부터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11월이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네, 저도 다이소 자주 갑니다. 1000원 품목이 많지만, 1000원씩 사는 건 별로 없고요 결제할 때 보면 꽤 많아서 필요할 때 귀찮지만 자주 가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새파랑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1-07 15: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월요일, 어영부영 하다보니 주말이 지나버렸어요 ~ 서니데이님 월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11-07 20:49   좋아요 1 | URL
주말이 지나고, 아침에는 월요일 같았는데, 저녁이 되니 화요일 같네요.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mini74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1-08 0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침엔 추우니 더 일어나기 싫은... 본래 아침에 일어나지 않지만, 일어나야 할 때도 있어서... 그럴 때는 죽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 어제 그랬군요 주말은 아니지만... 서니데이 님 이번 주 좋은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11-08 18:57   좋아요 0 | URL
네, 요즘 아침에 따뜻한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여름에는 일찍 해가 떠서 좋았는데, 요즘에는 밤이 길어져서 일상적인 시간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요즘 더 고생입니다.
희선님도 좋은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월 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9분, 바깥 기온은 4.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많이 춥지 않으셨나요. 기온이 많이 내려갔었어요. 어제 오후부터 차가워지기 시작했는데, 밤에 날씨가 꽤 추웠는지 보일러가 돌아가는 표시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밤에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아침이 되었을 때, 휴대전화를 보니까 기온이 2도 정도 되었습니다. 그 때는 아주 이른 시간이 아니라서 해가 떠 있었는데, 오늘 아침 기온이 0도 정도로 내려간 곳도 있었을거예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까, 내일도 무척 춥습니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서울은 그 정도는 아닌데, 어제와 비슷한 기온에,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조금 덜 추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이면, 겨울이지,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긴 아직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지만, 곧 그런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이 되었는데, 갑자기 너무 춥다고 생각하다가, 작년에도 10월부터 조금 더 일찍 추웠던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더 일찍 추워지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급한 겨울이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르고, 올 겨울이 많이 추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이미 가스요금이 많이 올랐는데, 겨울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11월 시작하고 한참 된 것 같은 기분과, 아직 10월의 연장선에서 많이 멀어지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한 주였습니다. 날짜를 세면 11월이라는 것에서 앗, 그렇구나, 하는 마음이 미리 찾아오는. 이제는 남은 날이 많지 않아서, 꼭 필요한 것만 해야 하는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늘 비슷하게 하루가 일상적인 시간을 지나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1. 11월 5일까지는 애도기간


 국가애도기간은 내일까지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태원 역 앞의 추모공간을 다녀갔습니다.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역 앞 추모공간을 며칠간 더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서울광장과 이태원 합동분향소, 전국 각지 설치된 분향소 인근에는 심리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전문 심리상담가, 정신건강전문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이용가능하며, 전화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조금 더 뉴스 검색하셔서 상담받으시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봉화 광산 사고 매몰 10일째


 여전히 고립된 작업자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제 3일 구멍을 뚫는 작업에 성공했는데, 오늘 다른 구멍을 하더 더 뚫었다고 하고 배관을 넣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아직 좋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만, 빨리 구조되셔서 무사히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며칠 지나고 나면 조금 덜 추울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 낮 기온이 15도 전후가 되지만, 아침 기온은 지난주보다 낮을 것 같아요. 이제 겨울에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주말과 금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에 찍은 사진. 위쪽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빨간색보다는 아직은 초록색이 더 많지만, 점점 더 빨간색이 많아지겠지요. 다른 나무에서는 잎이 많이 떨어져서 바닥에 낙엽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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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022-11-04 22: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매몰되신 분들,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가야 할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날이 확 추워진 게 느껴지던데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주말 알차게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11-04 22:55   좋아요 1 | URL
네, 날씨가 계속 추워지는데, 걱정이네요. 오늘로 10일째 된다고 하는데, 아직 생존반응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뉴스라서, 고립된 분들과 그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오늘 날씨 많이 추웠는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하나의책장님,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1-04 23: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진짜 11월 넘어가니 초겨울 공기가 ㅎㅎ 그래도 한낮에 햇살이 있어서 딱 움직이기 좋은 날씨지만 이런 날씨에 서니데님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11-05 00:13   좋아요 2 | URL
네, 11월이 되었더니 갑자기 추위가...다음주에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 낮에는 15도 전후가 될 것 같다고 해요. 아침 기온은 낮지만, 낮에는 덜 추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1-05 00: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봉화 광산 매몰 사고 고립되었던 작업자들, 무사생환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 12시에 작성된 인터넷 뉴스를 보았는데, 4일 밤 11시에 갱도 밖으로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희선 2022-11-06 0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봉화 광산 사고 잘 몰랐는데, 구조 돼서 다행입니다 며칠 동안 거기 있었다니 힘들었겠지만 살아서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함께 견디지 않았을까 싶네요 십일월인데 날짜 쓸 때 시월이라 쓰기도 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다른 때는 달이 바뀌면 바로 썼던 것 같은데...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봅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11-06 21:54   좋아요 0 | URL
네, 저도 12시 막 지나서 소식 들었는데, 4일 밤 11시에 구조가 되었고, 현재 병원에서 입원 회복중인 것 같아요. 더 늦으면 위험했을텐데, 221시간만에 구조되었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이예요.
주말 날씨가 조금 올라가는 것 같지만, 밤이 되니, 많이 차갑네요.
희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월 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6분, 바깥 기온은 9시 46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추워질 것 같아요. 저녁 뉴스에서 내일 날씨가 어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내려가고 있어요. 어제만해도 2도 정도로 내려갈 거라고 했지만, 오늘 뉴스에서는 0도 정도로 내려갔고, 그리고 체감기온이 영하 2도 정도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바람도 많이 불 것 같고, 너무 추울 것 같은데요. 내일은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셔야겠어요.


 우리 나라는 기온차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서울은 내일 최저기온이 0도, 그리고 근처에 있는 우리시는 2도. 그런데 지도에서 조금씩 남쪽지역으로 내려가니까 더 추운 지역도, 덜 추운 지역도 나옵니다. 남쪽의 부산은 내일 8도가 최저기온이예요. 여긴 아마도 내일 최고기온이 그 정도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바람 불고 추워지기 시작하면, 어디든 추울 것 같긴 합니다.^^;


 1. 11월 5일까지는 애도기간


 오늘도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오늘 뉴스에서는 경찰에서 112신고 접수 받은 내용에 대해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조사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이태원의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남긴 꽃다발이 있었는데, 오늘 잠깐 비가 내려서 비닐로 덮는 순간도 화면에서 나왔어요. 조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이나 다른 지역의 합동분향소 외에 대학 안에도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큰 슬픔을 느낄 수도 있고,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어서, 이를 위한 상담지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 검색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


 오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되었고, 화성 17형으로 추정되고, 고각발사되어 동해상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6개월만이라고 하며, 미사일은 정상비행에 실패한 것으로 본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3. 봉화 광산 시추작업 성공


 오늘로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사고 9일째가 됩니다. 시추작업이 성공해서 내시경 수색을 시작했으나, 아직 고립된 작업자의 생존 반응을 확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6일 발생한 사고로 지하 190m 수직갱도에 고립된 상태로, 구조당국은 고립된 2명의 작업자의 구조 예상지점에 천공기로 구멍을 내고 생존 여부를 확인하면 식수와 의료품을 보낼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사고 이후 시간이 계속 지나고 있습니다. 고립된 작업자가 무사히 구조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4. 내일 아침 0도


 11월이 되어서인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네요. 오늘이 벌써 목요일, 금요일부터는 추워질 거라고 하더니, 예상대로 진짜 추워집니다. 오늘 오후에 잠깐 밖에 나갔는데, 날씨가 회색 느낌이었고, 그리고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내일 아침 기온이 체감기온은 영하로 내려갈 거라고 하는데,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8도 정도로 최저기온이 회복될 거라고 하지만, 첫 추위에 따뜻하게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오늘 밤에는 보일러가 돌아가는 표시가 뜨기 시작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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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11-06 0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추웠지만, 3일에도 많이 추웠네요 주말엔 좀 오른다고 하더군요 날씨가 추우니 기분도 안 좋고... 그래도 시간은 가는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11-06 21:55   좋아요 0 | URL
네, 목요일 오후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 금요일이 많이 추웠는데, 토요일 오후엔 그래도 햇볕 있는 곳으로 지나가면 많이 춥지 않았어요. 햇볕이 잘 드는 곳과 그늘 진 곳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온 많이 올라간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는 따뜻한 차 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1월 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19분, 바깥 기온은 1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것 같은데요, 체감기온이 10.7도 입니다. 날씨는 차갑고, 계속 추워지는 중이네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계속 기온이 내려갈 것 같은데, 날씨를 보니까 내일 낮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그러고보니, 내일이 벌써 목요일, 시간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11월 시작하고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가끔 10월... 하고 쓸 때가 있어요. 한편으로는 어제가 1일이었는데, 11월 시작하고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실제 날짜보다 더 많이 지난 것 같은 때에는 실제 날짜도 더 빨리 지나가는 편이어서, 이번 달에는 조금 더 계획표를 잘 써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늘 저녁 8시 뉴스는 야구 중계 때문에 평소보다 늦게 시작할 예정인데, 인터넷으로는 지금 방송이 나오고 있어요. 뉴스 검색을 하다가 늦게 알아서 조금 전부터 보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동해 미사일 관련 뉴스가 나오는 중이예요.



 1. 11월 5일까지는 애도기간


 오늘은 이태원 사고 발생 닷새째이고, 국가애도기간 나흘째 되는 날입니다. 전국 여러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광장과 이태원 외에도 전국 여러 지역에 합동분향소가 있습니다. 시민들은 헌화를 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작성했습니다.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전국 주요 장례식장에서 있었습니다. 가족과 지인의 눈물과 슬픔이 가득한 발인식에 대한 소식도 뉴스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를 검색하시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2. 북한 미사일 NLL 이남,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

 

 북한이 오늘 오늘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접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오늘 10시간에 걸쳐 4차례 25발 가량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NLL이남으로 분단이후 처음이라고 하며, 울릉도에는 한때 공습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대응을 지시하고, 우리군은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대응사격 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오늘 2일 오전 6시 51분경 북한에서 미사일을 서해상으로 4발 발사했고, 2시간 뒤 오전 8시 51분 경 다시 동해상으로 발사했는데, 이중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NLL이남 26km 속초 동방 57km 울릉 서북방 167km해역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NLL이남 우리 영해에 근접해서 떨어진 것으로 공군 중앙방공통제소 및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울릉군에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2016년 2월 7일 백령도와 대청도에 발령된지 6년 9개월만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 일정으로 대규모 연합공중훈령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를 빌미로 도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보는 편인데, 오늘은 오전 뉴스를 보지 못하고, 12시 뉴스를 보니까, NLL 이남으로 넘어온 미사일 소식이 나오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 저녁 뉴스에서도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울릉도에 계신 분들은 오늘 공습경보 소식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의 일인데, 9시 뉴스에서 다시 나오고 있으니,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심각한 소식이 계속 들려서 좋지 않네요. 날씨도 추워진다는 것 같고요. 코로나19 확진자도 뉴스에 자주 나오지 않지만, 조금씩 숫자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갈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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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35분, 바깥 기온은 1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체감기온이 낮아지는 것을 보면,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오늘부터 11월인데, 낮기온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내려간 것 같은 기분이었고,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서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맑음으로 나오고 있지만, 내일도 아침 기온이 낮은 편이예요. 10월에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조금 더 추운편이었는데, 이번주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조금더 차가울 것 같습니다. 예상기온이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2도, 토요일은 3도 정도로 나오니까, 이 정도면 거의 겨울 같네요. 10월에도 지난주 화요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겨울 같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계속해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1.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인데, 지난 토요일의 사고로 인해서 연일 뉴스에서는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다가 시계를 보고 더 늦어지기 전에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어요. 중요한 일이라서 그런지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마음 아픈 소식이 더 많아서 보는 것도 어려움이 있는데, 관련 뉴스가 나오는 화면으로 채널을 돌려놓아서 계속 보게 됩니다. 큰 사고에 대한 영상을 계속 보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인터넷 뉴스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서 조금이라도 적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알아도 잘 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그러한 내용을 설명해드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기도 했어요. 


 11월 5일까지는 애도기간이라서, 오늘도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는 검은 리본을 달았습니다. 



 2. 오늘부터 11월


 오늘까지 포함, 올해의 남은 날은 이제 61일. 며칠 전에는 그래도 조금 더 남은 것 같았는데, 하루하루 줄어듭니다. 11월이 되었더니, 온라인서점에서는 다이어리이벤트가 많아졌어요. 내년의 다이어리라... 올해의 다이어리를 쓸 날이 그만큼 적다는 건데. 아침에 일어나서, 이대로 있으면 남은 시간은 더 빨리 갈 건데,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전과 오후 시간을 잘 쓰지는 못했습니다. 


 해가 일찍 지면서 낮이 적은 시간에 적응하고, 일정한 시간을 잘 유지하는 것도 하루 시간을 잘 쓰는데는 중요하지만, 낮이 짧아지면서 해가 지는 다음에는 하루 일과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더 많이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여름보다 해가 늦게 떠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았고요. 하지만, 이대로는 안되겠어, 하고 주말에는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시간관리는 다시 계획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월요일과 화요일이었어요. 그러면 잘 안되잖아, 그냥... 하고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니까, 그런 것들은 조심해야겠어요.


 글씨를 잘 쓰지 못해도 나만 보는 거니까, 그런 것들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도 생각해보고, 그리고 예쁘게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보고, 여러가지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안될 때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현재 기준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은데, 요즘엔 정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밀립니다. 


 

 오늘부터 11월이 시작입니다. 남은 날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지만, 두 달이 남았으니, 적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정해진 시간 내에 다 풀면 되는 시험을 생각하면, 남은 시간 몇 분입니다, 하는 순간에 포기하는 것보다 그 때에 한 문제라도 더 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그 때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지만, 남은 시간을 기회로 쓸 수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11월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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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11-02 00: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험 비유 마음에 와닿습니다. 포기보단 기회 ~ 정말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차네요. 서니데이님 안녕히 주무세요 *^^*

서니데이 2022-11-02 00:04   좋아요 2 | URL
네, 11월이 되어서인지, 이번주 더 많이 추워지네요.
매일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잘 모르고 사니까, 조금 더 시간을 가치있게 쓰고 싶어요. 하지만 늘 잘 안됩니다.^^;
mini74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 2022-11-02 20: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태원 사고도 그렇고 봉화 매몰사고도 현재 구조가 지연되고 있던데..
10월달은 유난히 사고 소식이 많았던 것 같아요ㅠ
11월은 사건, 사고없이 무탈한 나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2-11-02 20:19   좋아요 1 | URL
네, 사고 이후 날짜가 많이 지났는데, 지연된다는 뉴스만 들은 것 같아요.
10월에 여러가지 일들 많았는데, 11월은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책장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