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맛 사탕 - 자꾸만 신경 쓰이는 맛 사탕의 맛
이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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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에 같은 반이 된 현수와 지우.


지우는 현수에게 연두맛사탕을 건넨다.


둘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



서툴기만한 첫사랑이야기이지만 멜랑꼴랑해지고 풋풋하고 설레이는 이야기이다.



그래픽노블이라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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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교실 이야기 파이 시리즈
김규아 지음 / 샘터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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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래픽노블 책이다.


그림이 아름다웠고 시력을 잃어가는 정우가 용기있게 나아가는 모습이 뭉클했다.


밤의 교실에서 만난 늑대선생님도 기억이 나는데 정우에게 많은 힘을 주는 캐릭터였고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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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정리
정지유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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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박재영은 최연소 스타작가.

이번에 쓰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이강현 아니면 안된다고 우기는 그녀다


옆집에 사는 꼬마아이 이하린과 몇번 만나면서 꽤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이강현이 2년간 잠수를 탄 이유가 바로 하린 때문이었던것.



어쨎든 강현은 주인공이 되었고 재영은 하린을 딸로 키우고 있는 강현을 선입견없이 대한다.



예상대로 해피엔딩. 


간만에 로맨스소설을 읽었는데 밝은분위기라 좋고, 악역이 특별히 없어서 좋고 스토리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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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덕후의 덕질로 철학하기 - 우리는 누구나 무언가의 덕후다
천둥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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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읽게 되었다.

비록 덕주가 다르긴 했지만 덕질하는 건 같기 때문에 공감하며 읽었다.


50대의 덕후언니가 꽤 멋있었던 책



과연 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덕주 개인을 좋아하는 걸까 p41



덕질은 시간과 건강이다.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귀찮다고 미루기만 하던 운동을 이제는 꼬박꼬박 챙긴다. 이러니 덕질이 얼마나 고맙고 은혜로운가 p25



우리는 천진하게 웃는다. 덕주의 사진 한장으로도, SNS 한줄에도, 짧은 기사 하나에도 눈을 반짝인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웃어봤던가. p26



깨인 덕후는 평온을 지킨다. 내 덕주를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나와 같이 좋아해 줄 사람을 만나 그들과 덕질한다. 현세에서도 좋은 사람들과 일한다. 그 평온을 흔드는 자들과 회의적 거리를 둔다. 누굴 원망하고 미워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둔다. 내 삶이 평온해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안다. 철저한 반성과 비판적 의식은 상대가 아니라 나를 향하게 한다.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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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이지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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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이라는 책으로 먼저 접하게 된 

이지영 작가님의 신간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강연을 듣고 싸인도 받았던 터라 애착이 느껴지는 작가분인데 

이번책은 여행에세이 이긴 했지만 작가님의 교육관, 육아관을 느낄 수 있었고,

선배육아맘으로써 '이런길도 있단다' 라며 이끌어주는 책이어서 도움이 되었다.



작가님은 아이들이 어릴때 아이들을 엄마표로 하다보니 

남들같은 사교육을 안하고 키우셨는데 대신 그 비용을 모아서 다른데에 쓰기보다는

여행을 같이 다니고 뮤지컬, 콘써트를 보여주는 등 문화생활에 투자했다고 한다.


최근.. 나의 양육태도에 변화를 준 계기가 된 <엑스칼리버 뮤지컬 관람> 



책의 내용에 공감이 되었다.

나 역시 큰아이를 (중1) 사교육 없이 키워오고 있던 터라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 공연도 데려가고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좋아하는 것들을 찾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고 더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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