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영혼에 피를 돌게한다.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ㅣ 이상의 도서관 50
최정태 글.사진 / 한길사 / 2006년 8월

우연히 도서관에서 독서에 관한 책을 찾던중 발견한 보물같은 서적.

책에 대한 애뜻함이 많은 내게 이책은 보물섬의 지도와 같았다.

광주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다니고 있는 나에겐 뉴욕공공도서관은 마치 엄청난 보물이 그득한

 정원가도 같았다. 사진속에 펼쳐진 책들의 향현.

" 자유여신상이 이민자를 환영하는 등불이라면,

도서관은 그들이 정착하는데 필요한 피난처이자 생활근거지로 봤나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아름답지 못하더라도 보는것만으로 행복한 서재를 만들고 싶다.

'

무엇을 어떻게 읽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전략적 책읽기 - 지식을 경영하는
스티브 레빈 지음, 송승하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3월

"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읽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며

  독서의 위대한 비결은 이속에 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 저자 제임스 볼드윈--------

내게 있어 독서는 취미가 아닌 삶 그자체 이다.

특별히 즐겨 읽는 분야는 없고 닥치는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혹은 읽고 싶은데로 읽고 읽고 읽었다.

지금까지의 책들을 읽어내리면서 느낀점이라곤 책을 읽어도 생각의 전환점을 찾지 못했다는것이다.

늘그자리에서 늘 책을 읽고 있는 느낌. 이루 말할수 없는 답답함.

무엇이 문제지?

나에 의문에 스티븐 레빈은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책의 가치에 따라 읽는 시간대와 장소를 정하라. 수준에 맞지 않는책은 던져 버려라.

길게 내다보라. 중요한 것은 무슨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머리속에 무엇이 스치고 지나갔느냐이다

바로 책을 읽음으로써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말한다.

사람의 머리속은 흐르는 물과 같다. 건져내라 (메모하라)!!

교수님이 외국사람들은 같은 말을 풀어하는 경향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다.

물론 이책도 같은말을 약간 장황하게 하는감도 있고 반복해서 하는 말도 있지만

꼭 곁에 두고 친구에게 또는 훗날 나의 후손들에게 나처럼 답답함을 느끼는 이에게 말없이 건네주고 싶은 책 1순위이다.

한번시작하면 멈출수 없다!!

대런 섄 1 - 괴물 서커스단
대런 섄 지음, 최수민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2년 6월

해리포터를 완결까지 읽어내리면서 다시는 이런책을 만나지 못할꺼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신문광고에서 대런섄을 보고 1권을 읽기 시작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꼈다.

해리포터보다도 내용의 전개가 빠르고 진기한 모험으로 가득하고 한권한권을 읽어 내리면서

다음권이 너무 기대가 되고 읽지 않고 견딜수가 없게 만드는책!!!

현재 5권 죽음의 심판을 읽고 있는중이다.

12권이 완결이라서 그런지 한권한권 읽을때마다 아쉽다, 너무 빨리 읽은게 아닌가 하고 ㅋㅋ

누군가가 이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 읽을까 말까)

읽어라고 권하고 싶다. 여자라면 약간 잔인한것을 감수해야할테고 빠른속도감에 헤어나지 못할것이다,ㅋㅋ

끌어당김의법칙.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책을고르는 것 또한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선택중에 하나가 될것이고 거기서 얻은 지식은 결과물이 되어 나에 지식의 깊은 샘을 형성할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무작정 읽어내리지 않는다

내가 먼저 몇장이라도 읽어보고나서 괜찮은 책은 영 인기가 없더라도 읽고만다. 그런 책들을 찾아 내는게 즐겁다. 나에게 즐거움을 주고 앎을주고 행복을 주는 책들을 한권한권 찾아서 책장을 가득 메울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 시클릿은 선물받은책이다.  선뜻 내게 책을 권하시는 분의 마음을 받고자 한장한장 차분히 읽어보았다.

비밀은 끌어당기는법칙에 의해 형성된다는 이론으로  넘쳐난다.

이 끌어당긴다는것은 자신이 원하는것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속에 새겨두고 얻고자 노력해야한다는것이 결론인데 시크릿을 통해 어떤경험을 했다는 사례집은 광신교를 보는듯했다.

조금은 터무니 없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접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렇다고 책의내용이 다 터무니 없지는 않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이론적으로 적혀있지만

결론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나는 할수 있다 못할것이 없다. 라고 힘을 듬뿍 담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