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 간결 하고 귀여운 그림. 아기고양이를 중심으로 펼쳐진 스토리.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지만 뒤에 반전 때문에 순간 울컥하고만다. 그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딱 좋을 만화책.
<나와 꼬마 ><나와 아마나츠 ><나와 양상군자 >라는 세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는데 <나와 아마나츠>가 없어서 읽지 못했지만 그래도 읽는데는 지정 없는듯싶다. 책을 읽다가 숨돌리고 싶을때, 가끔 읽는 책이 재미 없을때, 피곤해서 책이 안읽힐때 펼쳐들기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