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부아르 오르부아르 3부작 1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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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이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되돌아오는 건 싸늘한 시선과 끔찍한 휴유증뿐. 그런 부조리 속에 통쾌한 복수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지만 읽어내릴수록 통쾌함 보다는 씁쓸함을 갖게 하는 소설이다.이 소설을 읽은 후 전쟁의 끝은 또다른 형태의 전쟁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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