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가볍게 읽을 책인줄 알았는데 점차 깊어지면서 선명해지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스즈의 학교 생활도, 바람같은 청춘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도 요시노만 모르는 계장님과의 티격태격 사랑이야기도 그리고 사치의 아픈 사랑도 모두가 좋다. 사치를 걱정하는 요시노의 과격한 화도 곱등이로 풀릴 수 있는게 그게 자매란 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