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산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토마스 만 지음, 윤순식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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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적 요소가 포함되었지만, 명쾌히 설명되지 않았다는점이 아쉽다.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사상이 워낙 방대해 읽는동안 힘들긴 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삶과 죽음, 마지막에 이르러 `영`의 존재는 소름끼치도록 오싹함을 남겼고 그 부분만을 따로 떼어 글을 써도 좋을만큼 세밀한 구성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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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06-2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뜸하신것 같더니 (아닌가, 내가 뜸했었나~?@@) 세권이나 되는 장편을 읽으시느라 그랬구나~^^
더워요, 잘 지내시죠~?^^

해피북 2015-06-22 21:53   좋아요 0 | URL
으앗!! 양철나무꾼님 정말 날카로우신 관찰력에 깜짝 놀랐어요 으흐흐! 맞아요 요 책들 읽느라고 북플도 자주 못들어오고 좀 그랬어요 ㅜㅜ 조금만 방심하면 책으로 돌아가지 못할거 같은 느낌에 ㅎㅎ 읽고난 지금 홀가분하면서도 뭔가 벅찬기분이랍니다 ㅋ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감사해요!! ㅋㅁㅋ~~ 꿀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