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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본심 - 스탠퍼드 교수들이 27가지 실험으로 밝혀낸
클리포드 나스.코리나 옌 지음, 방영호 옮김 / 푸른숲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사회 생활을 시작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성격을 만나게 된다. 

나이가 많건 적건 상관없이 그들이 살아온 삶의 환경속에서 무수히 변화를 거친 성격들과 

대면하다보면 행복과 즐거움도 있지만, 때론 거친 폭풍처럼 힘들고 마음을 크게 다치기도 한다.

내겐 작은일이 상대에겐 큰 일이 될 수 있고, 내게 큰 일이 상대에겐 작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경험으로 터득한 삶에 진리에 지치고 힘들고 때론 아프기도 한다. 

해서 필요한건 서로 이해하고 양보와 배려하는것이다. 하지만 이도 마음대오 되지 않는다. 

양보와 배려가 지나치면 소휘 만만한 사람이 되어버리기 부지기 수이기 때문이다.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과학적 근거로 제시하는  스탠퍼드 교수들의 27가지 실험을 

통해 관계의 본심을 이야기 한다. 

긍정적인 칭찬도 비난 앞에 사용하느냐 끝에 두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기억됨을 말하기도 하며 < 칭찬과 비판에 대한 오해와 편견 편>  

사회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상대방과 닮아가는 "유유상종" 을 강조하는 

< 성격이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법> 그리구 이해와 공감 치유편에서는  

진정한 이해와 공감이란 우울한 이가 " 나 힘들어요" 라고 비춰질때  긍정적으로  

밝음을 주려고 노력하기 보단 " 많이 힘들죠?" 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힘든 사람을 위로한답시고  겪고 있는 일을 외면하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 했던 내가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타인들과 살아간다.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위해 이 책을 

읽는것도 좋지만, 내가 받았던 타인으로 부터의 상처를 치유받기 위해서도 들여다 보면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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