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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권유
이중재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꿈과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길 독학 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띤다. 

요즘 부쩍 듣고 있는 리쌍의 노래들을 보면 독기로 세상을 살고 지난날을 회상하는 부분들에  

빼놓지 않는 말은 "꿈" 과 "목표" 였으니까 . 

정말 절박한 순간에 꿀수 밖에 없는 꿈들은 현실을 보여주는가 보다.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인 작가 이중재씨, 

우연히 여자친구와 들린 서점에서 공인중개사 문제집이 재밌어 시험을 치뤘는데 당당히  

합격! 민법쪽의 공부가 재미있어 무얼할까 고심하던중 고시를 생각했다는 작가는 감히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일은 아닌듯!! 고시? 고시라고~~~!

작은 고시원에서 오직 공부를 위한 시간을 썼다고 말하기 보단 적당한 취미를 가지고 (예를들어  

시험에서 떨어져 3개월동안 배드민턴을 쳤다던가, 게임에 몰두했다던가) 독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의외로 집중도 된다는 이야기들, 자투리 시간을 놓치지 말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라는 대목 

(예를들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청소, 빨래하는 시간에 틀어놓고 듣고 말해보라) 등으로  

독학을 독려한다. 어려운 책은 1번으로 끝장낼 생각보다 2~3회는 자연스레 읽어보며 대강의 틀을  

 잡아 두고 4~10회 정도 읽다보면 내용이 이해되어 공부가 쉬어짐을 이야기한다.  

자기가 세운 계획을 주변에게 알려 작심삼일을 방지하고 요즘은 런치투어족 ( 점심시간에 밥 대신 학원을 가거나 뷰티샵,케어, 쇼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니 만큼 점심시간을 허투루 보지 말것이며 혹여 밥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는 밥터디(밥과 스터디의 합성어) 를 할것을 권하고 있다. 

요즘 같은 스마트폰 시대엔 한자학습 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니 얼마든지 활용해도 좋을것이라는 이야기들도 빼놓지 않는다. 

이 책은 독학을 권유하는 작가가 독자에게 해주는 일종의 준비운동인 셈. 

막상 공부를 하기 전에 준비를 해야할 여러가지 사항을 조목조목 알려주며 공부할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내용들이다. 

좀더 실질적인 내용이 필요한 이들보다는 작심삼일을 예방하고 나아가 꿈을 만들고 다듬어 나갈수 있도록 정신적 지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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