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이렇게 관형사는 체언을, 부사는 용언을 꾸며 문장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지요. 부사는 용언뿐 아니라 문장 전체를꾸미거나(‘그러나‘, ‘왜냐하면‘ 등 다른 부사를 꾸미기도 합니다(‘좀 더 크다‘에서 부사 ‘더‘는 형용사 ‘크다‘를 꾸미는 반면, 부사 ‘‘은바로 이 부사 ‘더‘를 꾸미고 있죠).
- P27

다시 본줄기로 돌아와서, 결론은 조사를 뺀 나머지 여덟 개 품사들은 모두 띄어 쓰라는 겁니다. 어려울 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확 와닿지 않을 수 있으니 눈에 익은 속담들을 가지고 실습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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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크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이 문장은 명사 ‘배‘, 조사 ‘보다‘, 명사 ‘배꼽‘, 조사 ‘이‘, 부사‘더‘, 형용사 ‘크다‘로 이루어져 있네요. ‘~에 비해서‘를의미하는 조사 ‘보다‘는 앞말에 붙여 쓰고, ‘크다‘를 꾸미는부사 ‘더‘는 띄어 써야 합니다. - P29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동사 ‘믿다‘를 활용해 관형사처럼 쓴 ‘믿는‘, 명사 ‘도끼‘, 조사‘에‘, 명사 ‘발등‘, 동사 ‘찍히다‘를 활용한 ‘찍힌다‘로 이루어진 문장입니다. 조사 ‘에‘만 붙이고 다 띄어 쓰면 오케이랍니다. - P29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공들다‘는 한 단어지만 ‘낫놓다‘는 아닙니다. 명사 ‘낫‘과동사 ‘놓다‘의 활용형 ‘놓고‘는 띄어 써야 해요. ‘기자‘도엄밀히 말하자면 명사 ‘기억‘과 명사 ‘자‘의 결합이라 띄어써야 하고요.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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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9-29 2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띄어쓰기 참 어렵죠. 한글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일 듯 합니다.

모나리자 2026-10-07 00:03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띄어쓰기도 어렵고 문법도 어렵네요.

요즘 제가 너무 바쁘다 보니 이제야 답글 드립니다. 잉크냄새 님.^^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