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형의 글이든, 글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이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진 재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글의 유형을 찾아야 한다. 당신만이 말할 수•있는 주제와 그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P46
우리는 글을 쓴다. 우리는 매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수많은 가치가 뒷걸음질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불공정함, 무지, 잔인함의 슬픈 사례를 지켜본다. 온갖 그릇된 것을 원하도록 교육받는 아이들을 본다. 그래서 우리는 쓴다. 절박함에서 우러나 글을 쓴다. 우리만이 말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쓴다. 그리고 안네 프랑크가 그 모든 강력한 반대 증거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글의 힘을 믿는다. 우리는 글로 투쟁한다. - P49
우리가 쓰는 글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자신의 영혼을 더깊이 탐구할수록 글도 더 깊고 풍성해진다. 불교 스승 페마 초드론Pema Chodron은 불교에서 말하는 ‘평정‘이라는 개념을 ‘모두가 초대되는 만찬‘에 비유했다. 우리의 내적 경험과 외적 경험을 열린 마음으로 모두 받아들이라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우리 작가들은 독자에게 자신의 감수성과 도덕적 세계관, 관점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아야만 이런 선물을 온전히 건넬 수있다. 잊지 마라. 모호한 생각은 모호한 글로 이어진다. 내적으로 - P55
명료해야 독자에게 사려 깊고 정직한 글을 보여줄 수 있다. - P56
내 어린 시절이 나의 모든 글을 채색하듯 당신의 과거 또한 당•신의 글을 채색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이 일찌감치 깨•달았던 세상에 관한 교훈, 당신이 품고 있는 희망과 두려움, 삶의•주제, 소명의식 등 모든 것을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를 비란다. 어떻게 지금의 당신이 됐는지 짧은 자서전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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