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절대 독서량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작가들이 동의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노력할일은 아니다. 무슨 책을 읽든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야제대로 독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곡해한다. 작가는 작가가 되기 위해 독서를 한 것이 아니다.
독서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어서 그만둘 수가 없었을뿐이다. 많이 읽다 보니 쓰게 되었다. - P33

성장 환경에서 집에 책이 많았던 작가도 있고 없었던 작가도 있다. 나는 책이 한 권도 없는 집에서 자랐다.
계기나 과정은 알 수 없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책을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독서는 내 삶 그 자체였다.
그런 독서라 해도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님은 분명해 보인다. 분명한 것은 아무리 많이 읽어도 좋은 글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 작가의독서에 대해 굳이 말해야 한다면 정독과 다독의 경험이필요하다는 정도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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