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할 생각이라면 매수 타이밍을 너무 예민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너무 신경 쓰면 오히려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할 것이다). 매수는 적립식으로 매달 월급의 일부를 정해진 날에 매입하는 것을원칙으로 삼고 꾸준히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국 나 자신과의싸움이다. 1년 동안 그렇게 꾸준히 매입했다면 연말에는 계좌가 불어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 - P168

질문에 모두 ‘네‘라고 대답했다면 단기투자가 본인의 성향과 잘맞을 가능성이 높다.
단기투자할 생각이라면 매수·매도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여러모로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ETF를 매입한다고 가정해보자.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가격은 떨어진다. 만일 금리가 올라가는 구간에서 단기채권 ETF를매입한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금리가 더이상 오르지 않고 정체되는 시점에 단기채권 ETF를 사야 한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횡보하거나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 P169


필자가 생각하기에 핵심은 적립식 투자에 있다고 본다. 매달 납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분기마다 납입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목돈을 들여 매수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소액일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소 1~2년 이상 꾸준히 추가 납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P177


1990년대 초 미국 펀드에서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기관, 개인 가릴 것 없이ETF를 담아놓고 있는 셈이다. 월가에서 ETF를 ‘투자 혁명‘이라고 - P177

부르는 배경이다. 적은 비용으로 시장 전체를 추종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은 ‘SPY‘를 꾸준히 사들였고, 코로나19가 퍼졌던 2020년에도 ‘SPY‘의 하루 거래량은 1천억 달러를 상회했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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