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의 정식 명칭은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다.
말 그대로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한다.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ETF에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
2019년 국내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ETF 규모는 3,800억원 수준에 불과했는데, 최근 급격히 성장하면서 2021년에는 9조 8천억 원수준까지 증가했다. 순매수 규모만 놓고 보면 2년 사이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특수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