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은 잠들거나 쉬지 않고 24시간 작동한다. 그래서 침대에누워 잠들기 전에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내용을 잠재의식에 전달하면 기적을 일으키는 잠재의식의 힘을 접할 수 있다. 내면에 숨어 있 - P66
던 힘이 흘러나와 원하던 결과로 나를 이끄는 걸 알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기뻐할 것이다. 잠재의식은 힘과 지혜의 원천으로 전지전능한 힘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전지전능한 힘은 세계를 움직이고행성을 공전하게 하며 태양을 빛나게 한다.
이상과 포부, 이타심은 잠재의식에서 나온다. 셰익스피어가 동시대를 살아갔던 평범한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진리를 인식하고 깨우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잠재의식 덕이다. 그리스 조각가 피디아스가 대리석과 청동을 사용해 미와 질서를 표현하고,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비율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잠재의식 덕택이다. 잠재의식은 깊은 샘물과도 같아서 영감을 끊임없이 끌어다 쓸수 있다. 그래서 위대한 예술가들은 잠재의식을 이용하여 경외심을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창조한다. 저명한 이탈리아 화가 라파엘로가성모마리아를 그리고, 독일 음악가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한 것도잠재의식 덕분이다. - P67
고대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는 연금술과 점성술, 신성마법에 능통한 현인이 있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몇백 년 뒤에 고대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부푼 마음으로 그의 무덤을 열었다.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비밀이 무덤에 숨겨져 있다는 말이 전해내려왔기 때문이다. 무덤 안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안에 있는 것은 밖에 있는 것과 같고,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 것과 같다." - P70
즉 잠재의식에 담긴 내용은 외부 세계에 그대로 펼쳐진다. 모세와이사야, 예수, 부처, 조로아스터, 노자 등 시대를 뛰어넘는 선지자들역시 같은 진리를 설파했다. 주관적으로 진짜라고 느끼는 모든 것이상황, 경험 그리고 사건으로 발현된다. - P70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해친다. 얼마나 자주 화를 내고, 두려움이나 질투심 또는 복수심에 휩싸여서 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부정적인 생각은 잠재의식에 독약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 부정적인 행동은 절대 타고나는 게 아니다. 생명력을불어넣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잠재의식을 채우면 잠재의식에 자리 - P71
잡은 모든 부정적인 사고 패턴이 사라진다. 계속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과거의 일들이 머릿속에서 지워질 것이다. - P72
시계공의 아이디어로부터 시계가 탄생했기에 이 시계를 만든 시계공은 시계를 고칠 수 있습니다. 고장 원인이뭐가 됐든지 말이죠."
나는 비유를 단번에 이해했다. 육체를 창조한 잠재의식의 지성은시계공과 같다. 잠재의식은 몸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모든 생체 기능과 과정을 통제한다. 그래서 치유의 힘을 정말로 느끼고 싶다면, 잠재의식에 온전한 건강을 누리겠다는 생각을 심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원인이 되어 치유라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 P73
가장 놀라운 건 원하는 결말을 상상하고 현실로 느끼면 무한한생명의 원리가 현재의식의 선택과 요구에 응답한다는 것이다. 이게바로 현대의 정신과학 전문가들이 기도요법에서 사용하는 원리다. - P99
성경에나오는 ‘믿음‘이란 종교의식이나 전례, 형태, 제도, 방식에 관한 믿음이 아니라 믿음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음이 가진 생각이 바로 믿음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마가복음9장23절)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대상을 믿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해 품는 믿음이나 생각이라는 걸 명심해야한다. 모든 경험과 행동, 살면서 겪은 사건이나 상황은 생각의 반영이자 잠재의식의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 P100
마음의 원리는 시공간을 뛰어넘는다. 지금 어디에 있든 하나의 마음이 어머니와 내 안에 흐르고 있다. 현장 치료의 반대되는 개념이자 환자가 그 자리에 없어도 치료하는 ‘부재 치료‘라는 건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적인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 P106
한 달 정도가 지나자 암이 깨끗하게 나았다. 검사를 해보아도 암세포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나는 이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동시에 호기심도 일었다. 나는 친구에게 왜 하필잠들기 전에 확언한 거냐고 물어보았다.
"일단 한 방향으로 잠재의식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자는 동안에도잠재의식은 계속 그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잠들기 전에 잠재의식에게 유익한 일거리를 줘야 해."
아주 현명한 대답이었다. 친구는 조화와 온전한 건강에 관해 생 - P108
각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병명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병명을입에 올리거나 절대 병에 이름을 붙이지 말라고 했다. 자기 전에는더더욱 그렇다. 병에 신경을 쓰거나 병을 두려워할 때 그 생각이 인생을 갉아먹는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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