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변동성은 경기력에 방해가 되지만 적절한 수준의 변동성은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과 갑작스레주어지는 과제에 순간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테니스에서 서브를 할 때 선수는 평소보다 약간 앞으로 공을 토스하는경우가 있다. 이때 기존의 움직임 패턴만을 고집하면 타이밍을 맞추기가어려워진다. 선수는 본능적으로 무릎을 살짝 다르게 구부리며 갑자기일어난 변수에 대응한다. - P200

변동성을 경험하게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두 발을 모아서 타격을 하게한다든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패스나 드리블을 하도록 하는 것처럼자세나 움직임을 독특하게 세팅할 수도 있다. 한쪽 눈만 뜨거나 시각차단안경을 이용해 아래를 볼 수 없게 만든 상태에서 움직이게 하는 것처럼지각기능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축구공과 배구공 등을 번갈아 던져주며구별하게 만드는 것은 장비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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