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형 부자라고 해서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꼼꼼한 기록과 매일 체크, 주간 체크를 통해서 소비를 조정하고 이슈 발생에 전체 예산을 조정하는 노하우 정도다. 그동안우리는 조금 귀찮다는 이유, 매달 쓰는 게 비슷하다는 이유, 난그렇게 과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더 아낄 수 있는 돈을 아끼지 못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일수록 현주씨의 다이어리 쓰기를 꼭 본받았으면 좋겠다. - P117

월급은 매달 발생하는 정기 소득으로 평생 계속될 것 같지만,
평생 300~400번이면 끝이 난다. 따라서 5년 후 미래의 나와 20년뒤 30년 뒤의 나는 완전 다르다. 그래서 지금의 돈을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먼 미래의 돈을 맡아서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것이 중요하다. 즉, 지금의 월급을 내 것이 아닌 공금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당연히 공금을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책임감이라는 것이 뒤따른다. - P125


첫 번째는 "소비 통제가 안 된다"이다. 이 내용은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소비 통제가 되지 않아서 저축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저축을 안 해서 소비 통제가 안 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 P139

두 번째로 많이 나오는 답은 "월급이 적다"이다. 단언컨대 월급이 적을 때 저축을 못하는 사람은 월급이 올랐다고 해서 저축을 더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월급이 오르면 소비는 월급보다 더빨리 올라간다. 그래서 "저축에도 다 때가 있다"라는 말을 한다. - P140

재테크에 필요한 결단과 종잣돈은 결국 끊임없는 공부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저축에서 비롯된다.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우리가 안 된다고 생각할 때 자신만의 생각과 뚝심으로끝까지 밀어붙인 사람이다. 이들은 우리가 핑계 대던 모든 것을성공 원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든 악착같이 저축을 하는 사람이 부자라는 것을 잊지 말자. - P143

우리가 살다 보면 원래 쓰기로 한 돈이었는데, 어떤 이유로안 쓰고 돈이 ‘굳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때 실제로 썼다고 생각하고(이미 지출 예산으로 잡아둔 돈이기 때문에) 소비 통장에서 저축 통장으로 이체해버리는 방식이 바로 ‘쓴 셈 치고 저축법‘이다. 소민씨의 경우 이렇게 모은 돈으로 여행 자금을 마련했다.  - P155

조물주 위에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클 정도로 임대소득을 최고로 친다.
하지만 실상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다. 임대소득은 생각 외로 관리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공실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수입에도 변동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노후소득을전적으로 임대소득에만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가 않다.
- P177

잠깐, 여기서 ‘활동소득‘이란 생계형 경제 활동이 아닌 자아실현형 경제 활동이나 사회참여를 통해서 생기는 작은 소득을 의미한다. 소득 자체의 의미보다는 은퇴 이후 사회 활동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소득을 말한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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