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 소득세 신고를 할때 골머리를 앓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겸손하고 검소한 태도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기업을건설하려면 그와 다른 태도를 지녀야 한다. 결국 맥도날드 왕국의영예는 레이 크록에게 돌아갔다. - P30

샌버나디노에 간 크록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루어진 패스트푸드 식당에 금세 사로잡혔다. 그는 식당이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맥도날드 형제보다 훨씬 빨리 파악했다. 식당에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으로 전국을 돌아다닌 크록은 시장 추세와 소비자수요의 변화를 감지하는 데 뛰어났다. 존 F. 러브는 이렇게 썼다. - P30

크록은 타고난 영업의 귀재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가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직한 행동과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는태도 덕분이었다. 당시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약속을 남발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크록은 가맹점을 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정보를 제공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파는 사람은 사기꾼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정직하다는 믿음을 주면 얘기가 달라진다."
크록도 수십 년 후에 맥도날드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목표와 야망은 분명 맥도날드 형제와는 차원이 달랐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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