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대부분 미국이 가장 많은 돈을 방위비에 쓴다고 생각한다. 사실 미국은 3천억 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을 방위비에 쓴다. 그러나 그 방위비의 3배에 달하는 돈을 미국인은 의료비로 지출한다.
비슷한 것도 아니고 3배, 무려 1조 달러가 소비되고 있다는 말이다.
지옥에서 들리는 고통의 외침처럼 들리지 않은가? 만일 당신이 암을 예방해서 너무도 건강하게 살게 되었을 때 손해를 보는 자는 누구일까? 그렇다. 암과 관련된 사업단체와 제약회사와 병원들과 의사들이다.  - P194

<살 안찌고 사는 법>과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을 발표해서 세상을떠들썩하게 했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양심의사인 존 맥두걸 박사Dr. John McDougall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매년 암증가율은 현미경을사용해야 보일 정도로 숨겨져 있다. 그들은 조기검진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78 "솔직히 말해서 조기검진으로 이익을 얻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들이고 병원들이다. 조기검진은 당신에게 더 빨리 더 자주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도록 유인한다. 당신은 선한 뜻으로 가면을 쓴 이 시스템을 통해서더 짧은 삶을 살게 될 것이고 더 고통스런 삶을 지탱할 뿐이다.  - P204

ㄴ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조기검진 및 종양학을담당하고 있는 배리 크래머 박사Dr. Barry Kramer가 일침을 놓았다. 그는 ‘조기검진만이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단언하는 경향을 단호히 배제해야 한다‘고 갈파했다.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 뛰쳐나와조기검진만이 살길이라던 전문가들이 이제 조기검진을 하는 것과하지 않는 것이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슬그머니 뒤로 빠지고 있는실정이다.
- P205

캘리포니아 대학의 종양학과장이며 유방암 전문의인 크레이그 헬더슨 박사마. 1. Craig Henderson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밝혔다. "과학은 종종 기대하지 않은 방향으로 튀어나가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방암 분야에서 우리가 진보해야 할 방향은 유방암 연구가 아닙니다. 그 실마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방암 지원자금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헨더슨 박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가해주었다. 이 책이 당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데 공헌하길 바란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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