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와 언어들은 이러한 변환들의 나열이 아니다.
이런 변환들이 책의 핵심을 차지하고 어떻게 보면 책의 목적을 규정해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책의 실체는 다른 곳에 있다.
이처럼 언어에 몰두하는 울프슨의 일상생활과 인간의 조건을보여 주는 것이 책의 실체이다. 뉴욕에 살고 뉴욕의 거리를 해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렇게나 직접적이고 생생한 느낌을불러일으키는 책은 무척 드물다. 세부사항을 관찰하는 울프슨의 눈은 지독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정밀하며, 그가 파악한 세밀한 뉘앙스는 아주 철저하면서도 권위 있게 제시된다.  - P38

 루이스 울프슨은 문학의 바깥에 서 있는 사람이고, 그러므로 그를 공정하게 대접해 주자면 우리는 그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런 방식을 취할 때에만 우리는 이책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바꾸어 놓을 진귀한 작품이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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